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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의료공백 속 '한의사 활용'...공백 대응인가, 새 갈등의 신호인가

    지역 의료공백 속 '한의사 활용'...공백 대응인가, 새 갈등의 신호인가

    공중보건의 급감으로 상당수 보건지소가 의사 공백에 놓이자 정부가 한의사 활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지역보건의료체계를 조정할 전담부서가 사라진 구조적 공백 속에서 단기 처방만 거론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로 인해 직역 간 갈등이 재점화되고 현장의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법·제도의 공백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보건의료기관' 보고서는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총괄하는 전담부서의 부재가 지역보건의료체계의 조정 기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공의료과 기능 개편 이후 보건지소·보

    권연수 기자
    11-26 06:00
  • 서울성모병원, 차세대 양성자 치료기 Proteus Plus 도입...2029년 말 가동 목표

    서울성모병원, 차세대 양성자 치료기 Proteus Plus 도입...2029년 말 가동 목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차세대 양성자 치료기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성자센터 구축을 공식화했다.서울성모병원은 11월 24일 글로벌 양성자 치료기 제조사 IBA(Ion Beam Application)와 양성자 치료 시스템 'Proteus Plus' 도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roteus Plus는 현재 아시아에 도입된 장비 가운데 가장 최신 사양으로, 기존 국내 설치 장비와 비교해 기술적 성능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모델로 평가된다.적응형 양성자 치료(Adaptive Proton Therapy)는 치료 기

    권연수 기자
    11-25 10:22
  • PA 제도화 임박했지만, 업무범위만 고시...교육·감독·평가 체계 공백

    PA 제도화 임박했지만, 업무범위만 고시...교육·감독·평가 체계 공백

    PA 간호사 제도화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간호법 시행과 업무범위 고시는 나왔지만, 교육·감독·평가 체계는 여전히 마련되지 못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직무 기반의 표준 교육·수련체계 모델을 공개하면서, 향후 교육시행교칙 마련 과정에서 사실상의 참고 기준으로 떠오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PA 제도는 오랜 기간 법적 근거 없이 병원별 자율 운영에 머물러 왔고, 교육기준·감독체계·병원 규모별 적용 방식 등 핵심 설계는 지금도 공백 상태다. 서울대병원의 표준모델 제시는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한 첫 구체적 기

    권연수 기자
    11-25 06:00
  • 고려대의료원, 동탄2 신도시에  700병상 상급종합병원 건립

    고려대의료원, 동탄2 신도시에 700병상 상급종합병원 건립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경기도 화성 동탄2 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수도권 남부 의료 인프라 확충과 함께 AI·스마트의료 기반의 ‘미래형 병원’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려대의료원의 중장기 마스터플랜, 의료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했다. 동탄2 신도시는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상급종합병원이 부재해 의료 수요가 누적돼 온 지역이다.고려대의료원이 계획 중인 ‘동탄 제4고대병원’은 700병상 이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조성된다. 회복기 재활병

    권연수 기자
    11-24 18:24
  • 의협·교총, 국민건강·교육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의협·교총, 국민건강·교육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의사협회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보건의료와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상생 협력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24일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원·학생의 건강권 보호와 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국민 건강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교육현장 내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정책 개발 ▲세미나·워크숍·캠페인 등 공동 행사 추진 ▲교원 대상 의료 상담·건강검진·예방접종 등

    권연수 기자
    11-24 18:19
  • 고려대안산병원 김용구 교수, 대한불안의학회 차기 회장 선임

    고려대안산병원 김용구 교수, 대한불안의학회 차기 회장 선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대한불안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향후 국내 불안장애 연구와 치료 체계 발전을 주도할 새로운 리더십에 관심이 모인다. 김 교수의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간이다.대한불안의학회는 지난 20여 년간 강박장애,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불안 관련 질환 전반에 대한 과학적·임상적 연구를 이끌어 온 국내 주요 학술단체다. 학회는 불안 질환의 병태생리 이해를 확장하고 치료 전략의 고도화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김 교수는 1987년 고려대학교 의과

    권연수 기자
    11-24 11:22
  • 대전협 "지역의사제 취지는 공감...수련 인프라 선행 없이는 실효성 없어"

    대전협 "지역의사제 취지는 공감...수련 인프라 선행 없이는 실효성 없어"

    지역의사제 도입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지역 의료 인프라와 수련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을 서두를 경우 제도 효과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대전협은 "젊은 의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없이 지역의사제를 확대하는 것은 현실적 한계가 크다"고 강조했다.대전협은 입장문을 통해 지역의사제의 목적이 거주지와 상관없이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제도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지역 수련 인프라의 부재'를 지

    권연수 기자
    11-24 09:50
  • 의사 vs 한의사 갈등 점입가경…'국소마취제·레이저 불송치'가 던진 파장

    의사 vs 한의사 갈등 점입가경…'국소마취제·레이저 불송치'가 던진 파장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한의사의 국소마취제 도포 후 레이저·고주파·초음파 기기 사용을 '면허 외 의료행위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불송치 처분을 내리면서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한의사의 X-ray 사용 논쟁에 이어 누적돼온 직역 간 갈등이 다시 충돌하면서, 의료기기 사용 범위와 면허체계 원칙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한특위)는 성명을 통해 "사건의 핵심은 한의사가 면허 범위 밖의 의료행위를 했는지 여부"라며 "일반의약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침습적 시술의 의료행위성을 배제한 경찰 판단은 의료

    권연수 기자
    11-24 06:00
  • 환자안전도 산업화…'AI·RFID 약물관리' 확산 디지털헬스 새 성장축

    환자안전도 산업화…'AI·RFID 약물관리' 확산 디지털헬스 새 성장축

    환자안전의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약물오류 예방 기술은 더 이상 '내부 규제 준수'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의료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AI·바코드·RFID를 결합한 폐쇄순환약물관리(CLMA)가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투약 오류를 최대 92%까지 줄인 실증 데이터가 잇따르자 환자안전 기술 시장의 활성화도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고 있다. 기계·데이터 기반의 약물안전 체계가 인력 의존 구조를 대체하면서 환자안전은 이제 병원 내부 관리 영역을 넘어 디지털헬스 산업의 전략적 핵심 분야로 확장되는 분위기

    이소영 기자
    11-21 06:00
  • 의협 출신 인사들 '발언 번복' 논란…의료계 내부 갈등 다시 수면 위로

    의협 출신 인사들 '발언 번복' 논란…의료계 내부 갈등 다시 수면 위로

    의료계 내부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의협) 고위직을 지낸 인사들이 공공의료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정부 정책과 동일한 방향의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의사 회원 사이에서는 "민심과 동떨어진 언행"이라는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특히 수년째 이어지는 정부의 의료 인력·공공의료 정책을 둘러싼 갈등 국면에서 의료계 내부의 메시지 혼선이 심화되며, 전체 의료계의 정책 대응력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는 20일 성명을 내고 "의사 회원들의 민심과 배치되는 언행을 일삼는 인물들에 대한 강

    권연수 기자
    11-20 10:37
  • 심장질환, 현행법으로 대처 불가능한 이유..."급성기 이후 대책 실종"

    심장질환, 현행법으로 대처 불가능한 이유..."급성기 이후 대책 실종"

    국내 심장질환이 국민 사망원인 2위로 치솟고 있지만, 현행 법·제도는 여전히 급성 심근경색 중심에 머물러 만성·중증 심장질환 관리가 제도 밖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9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대한심장학회와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공동 주최한 '심장질환 법·제도 공백 해소: 보장성 강화와 인프라 확충' 토론회에서는 심부전·부정맥·판막질환·폐고혈압 등 전반적인 심장질환 관리체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요구가 집중됐다.첫 번째 발제에서 이해영 서울대병원 교수(대한심부전학회 정책이사)는 현행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권연수 기자
    11-19 17:34
  • 연세의대 한동우 교수, 마취통증의학회 차기 회장 선출

    연세의대 한동우 교수, 마취통증의학회 차기 회장 선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한동우 교수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부터 시작된다.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평의원 투표를 진행해 한동우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한 교수는 학회에서 서울·경인지회 총무와 학술위원을 시작으로 간행위원회 간사, 고시이사, 기획이사 등을 거쳐 현재 정책부회장을 맡고 있다.또한 대한뇌신경마취학회 기획이사, 대한마취약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등 대외

    권연수 기자
    11-19 17:14
  • 3D프린팅 골재건 혁신…국립암센터 연구팀 AP-CAOS서 2개 부문 수상

    3D프린팅 골재건 혁신…국립암센터 연구팀 AP-CAOS서 2개 부문 수상

    국립암센터 의공학연구과 연구팀이 3D프린팅 기반 골재건 기술로 국제학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정형외과 재건 분야의 기술적 혁신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관절 보존 수술과 사지 절단 환자의 기능 회복에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국립암센터는 강현귀 교수 연구팀의 박현민·이수연 연구원이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컴퓨터수술 학회(AP-CAOS)'에서 어워드 페이퍼 2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구팀이 축적해 온 3D프린팅 기반 맞춤형 골재건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연구팀은 환자

    권연수 기자
    11-19 11:09
  • 진료지원간호사 핵심 직무 12개 규정...서울대병원, 국내 첫 표준모델 구축

    진료지원간호사 핵심 직무 12개 규정...서울대병원, 국내 첫 표준모델 구축

    서울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진료지원간호사의 실제 직무를 정량 분석해 핵심 위임가능전문직무(EPA) 12개와 4단계 교육·수련체계를 제시했다. 교육 편차와 역할 모호성 문제를 해소할 표준모델이 공식화되면서 향후 법·제도 변화에 대비한 체계 구축의 근거가 마련됐다.지난 11일 서울대병원은 제일제당홀에서 '진료지원업무 역량개발 심포지엄'을 열고 진료지원간호사의 직무를 다각도로 분석해 도출한 EPA 12개와 단계별 교육·수련체계를 공개했다.이번 연구는 직무 특성과 역량 수준을 정량화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직접 반영한 국내 첫 표준 모델로, 진

    권연수 기자
    11-19 11:02
  • 환자 약받는 곳 직접 고르는 '선택분업'…고령화 대책될까

    환자 약받는 곳 직접 고르는 '선택분업'…고령화 대책될까

    의약분업 25년, 고정된 분업 구조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병의협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병의협은 고령화와 지역 간 접근성 격차 등 변화된 환경을 기존 분업체계가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병의협이 내놓은 대안은 '국민선택분업(선택조제)'이다. 이는 진료는 병·의원에서, 조제는 약국에서 받도록 고정한 현행 분업 원칙을 전제로 하되, 환자가 원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직접 약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제 장소 선택권을 부여하자는 구상이다. 병의협은 고령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 약국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 특히 필

    권연수 기자
    11-19 06:00
  • 경희대병원 장재영 교수, 제14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선출

    경희대병원 장재영 교수, 제14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선출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가 제14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학회는 지난 11월 14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평의원회에서 장 교수를 차기 이사장으로 확정했으며, 임기는 2027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장재영 차기 이사장은 "20여 년간 학회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내시경 질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회 현안을 책임 있게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통합된 조직 운영,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투명한 의사결정과 소통 중심 문화 확립을 주요 목표로 제시하며 "학

    권연수 기자
    11-18 11:25
  • 고려대의료원, 차세대 '입자치료 거점' 구축 본격화

    고려대의료원, 차세대 '입자치료 거점' 구축 본격화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암 치료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끌 ‘입자치료 거점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의료원은 최신 사양의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해 국내 정밀 방사선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난치암 치료의 새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입자치료는 양성자나 중이온 등 고에너지 입자를 종양에 직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특히 ‘브래그 피크(Bragg Peak)’ 현상을 활용해 종양 부위에만 에너지를 집중시킨다.이로 인해 주변 정상조직 손상이 최소화돼 두경부암, 폐암, 간암, 소아암 등과 같이 정상조직 보

    이소영 기자
    11-17 14:18
  •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 개원…국내 최대 단층 2,700평 규모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 개원…국내 최대 단층 2,700평 규모

    국내 건강검진센터가 '프리미엄·디지털·AI 중심의 검진'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부민병원그룹이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부민병원은 지난 9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인 단일층 2700평 프리미엄 검진센터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이하 부프라마)'을 공식 개원했다고 밝혔다.부프라마는 병원 특유의 폐쇄적이고 불편한 환경을 벗어나 AI 기반 판독·디지털 프로세스·호텔급 공간 설계를 결합한 ‘병원 같지 않은 병원’을 표방한다. 이는 최근 검진센터가 고도화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되는

    이소영 기자
    11-17 14:03
  • 부민병원그룹 "백년 병원으로 도약" 선언…개원 40주년 '비전 2030' 발표

    부민병원그룹 "백년 병원으로 도약" 선언…개원 40주년 '비전 2030' 발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그룹이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호텔에서 ‘부민병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향후 40년을 향한 혁신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식 선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40년의 성장 여정을 돌아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기념식에는 정흥태 이사장, 정훈재 부민미래의학연구원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정흥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민병원은 지난

    이소영 기자
    11-17 13:49
  • 의협, 국회 앞 초강수…'검체·성분명·엑스레이' 전면전 선언

    의협, 국회 앞 초강수…'검체·성분명·엑스레이' 전면전 선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국민건강수호 및 의료악법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성분명 처방 강제 도입,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허용,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을 '3대 의료악법'으로 규정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의협 집행부와 대의원회, 범대위, 전국 시도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전문과 의사회 등 각 단체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해 "국민 안전과 의료전문성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성분명 처방은 의약분업 훼손…의사 처벌

    권연수 기자
    11-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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