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한동우 교수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부터 시작된다.

한동우 교수.
한동우 교수.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평의원 투표를 진행해 한동우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학회에서 서울·경인지회 총무와 학술위원을 시작으로 간행위원회 간사, 고시이사, 기획이사 등을 거쳐 현재 정책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뇌신경마취학회 기획이사, 대한마취약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등 대외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한 교수는 향후 마취통증의학과 관련 법안, 언론 보도, 시범사업 등 정책 현안을 신속히 모니터링하고 이를 회원들과 공유하는 소통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책 세미나와 간담회를 정례화할 방침이며, 대국민 홍보도 확대해 마취 및 수술 환자의 안전성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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