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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시 활용 가능한 근거자료 확보를 위한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용역에 착수한다.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활용 가능한 객관적인 근거자료 확보를 통해 공단의 협상력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객관적 근거 마련으로 이해관계자 수용성 제고와 행위유형별 수가불균형 해소를 위한 수가결정구조 개선 및 환산지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국민건강보험 급여혁신실은 지난 7일 '2025년도 환산지수 산출 및 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급여혁신실은 "객관적인 환산지수 산출로 요양급여비용계약의 신뢰성 및 수용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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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약물 접합체)가 연평균 15%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종약학에서 가장 유망한 약물 계열 중 하나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론자, 바이오엔텍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ADC 분야에서 기술이전, 공동개발, M&A 등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활발히 펼치는 중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ADC 시장이 2023년 97억 달러에서 2028년 19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클론항체(mAbs)의 선택성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1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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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개편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지불 정확성이 높은 질병군 중심으로, 전체병원 입원환자 대상 적용을 위한 신포괄지불제도로 개편할 목적이다.심사평가원 포괄수가실은 최근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약 10개월에 걸쳐 2억원을 투입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은 행위별수가제와 포괄수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체 입원환자에 적용하는 혼합형지불제도이다.2009년 4월 건보공단 일산병원 20개 질병군을 시작했으며, 이후 2023년 1월 기준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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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와 같은 유전자 치료제의 도입은 제약 산업에서 가장 큰 발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매우 비싼 치료제 비용이 부각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유전자 치료제 제조비용을 줄이는 전략에 대한 고민을 하는 상황이다.이에 보건산업진흥원의 최신 글로벌 산업동향 보고서 '유전자 치료제, AAV가 벡터 시장을 주도'에서 유전자 치료제 제조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전략 및 신기술을 소개했다. 현재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 벡터가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1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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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늘어나는 의료비 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RWD의 수집과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글로벌 산업동향 브리프를 통해 세계 각국인 실제임상자료(Real World Data, 이하 RWD)를 기반으로 한 의료 데이터 생태계 구축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의료계는 신약개발 및 의료연구, 혁신이 중요해지면서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변혁기에 돌입했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매일 생성되는 데이터의 약 30%는 헬스케어 관련 산업이 창출하고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10.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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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는), 머신러닝(ML)이 2023년 헬스케어 CIO(최고정보책임자)의 최우선 과제로 조사됐다.병원은 자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와 가상 케어 기술을 점점 더 많이 채택하고 있지만, 이러한 새로운 툴을 관리하는 것은 IT 팀에 높은 운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병원과 헬스 의료 시스템이 경쟁력 있는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헬스케어 CIO는 유연한 지원 모델을 통해 IT 시스템 조정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스톨텐베르그 컨설팅(Stoltenberg Consulting)의 11회 연례 헬스 IT 산업 조사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3.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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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학 정원 확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국회에서 잇따라 특정 지역 의과대학 설치 내용을 담은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특히 총선을 앞둔 시점에 정부가 2025년 의대 입학정원 증원 계획을 밝힘에 따라, 여야 의원들이 지역 이름이 담긴 의대신설 법안을 발의하고 있는 것.실제 현재까지 발의된 의대 설립 법안은 ▲국립목표대 의과대 설치 특별법(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립창원대 의대설치특별법(강기윤 의원, 국민의힘), ▲국립공주대 의대설치 특별법(성일종 의원, 국민의힘),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김회재 의원,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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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충족 욕구가 높은 파킨슨병에 대한 일부 유망한 파이프라인 약물이 치료에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많은 파이프라인 약물들이 충족되지 않은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트되고 있어, 파킨슨병 환자들은 더 많은 희망을 가질 수 있다.그러나 현재 파킨슨병 환자들은 질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 없어, 제한된 치료 옵션을 가지고 있다.레보도파 유도 운동 장애, 오프-에피소드, 보행 및 불균형 등 운동 증상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등 파킨슨 환자에게 충족되지 않은 많은 요구가 있다.현재의 모든 치료제들은 질병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3.10.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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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지난 25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는 의대정원 확대 이슈에 집중됐으며, 그 외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 문제, 문재인 케어에 대해 의원들의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최근 정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 발표와 관련된 의대 정원 확대 규모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으며, 여야 모두 구체적이고 과감한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26일 복지부의 '의대정원 증원 수요 조사' 계획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해지고, 11월 2일 복지부와 의협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정된 만큼 여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0.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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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의 잇따른 부패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심사평가원이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나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조정실은 지난 24일 '내부통제 운영규정 제정안'을 사전예고했다. 기획조정실은 "부패사고 발생 및 감사원 심사, 경영평가 지표 변경에 따라 기관장 중심의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지속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추진해왔다.지난달 1일 내부통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4일에는 원장과 상임감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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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고령화 추세로 치매 인구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관련 치료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연구개발은 시장성이 우수하고 질병부담으로 인한 미충족 수요가 높지만, 기술개발 투자에 대한 위험부담 등으로 인해 국가 연구예산을 활용하는 방안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아직 제한적인 치료만 가능하다.특히 치매 중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하는 것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전체 치매의 50~80%까지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2022년 기준 미국,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10.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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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환자가 급증하자 대장암 치료제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장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45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대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장암 치료제 글로벌 시장은 2019년 기준 8307백만 달러(10조 9559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1.8%로 성장해, 2024년 9084백만 달러(11조 9802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최근 '대장암치료제' 브리프를 통해 대장암 치료제 수요 증가에 따른 신규 사업기회와 추진전략에 대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10.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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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감소로 인해 의료취약지역의 의료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공보의의 적정수급 개정안이 발의됐다. 의료계에서는 개정안에 의무복무기간 단축 규정 근거가 명시되어야 하며, 군사교육소집 기간도 의무복무기간으로 산입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지난달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지난 19일 국회 및 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중보건의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 자격을 갖춘 이들이 군 복무를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10.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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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강화가 현 정부의 정책 기조인 만큼 '재정 건전성, 재정 누수의 주범 등 '문케어'를 향한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문재인 케어'를 두고 여당 의원들이 '포퓰리즘'이라고 겨냥하자, 야당 의원들은 근거자료를 보여달라고 지적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것.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포퓰리즘 자료 내 놓아라" 복지위 여·야 의원들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국감에서도 문재인 케어로 인한 재정 건전성을 두고 신경전을 이미 벌인 바 있다. 실제 건강보험 재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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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대형병원의 자율형 분석심사에 ‘대장암’이 포함됨에 따라 심평원이 선도사업 참여기관 모집에 나선다. 심사평가원 분석심사개발부는 최근 '대장암 자율형 분석심사 선도사업 참여기관 모집 공모'와 함께 선도사업과 관련한 질의응답도 공개했다. 정부는 대장암 영역의 자율형 분석심사 도입으로 중증 질환인 암환자에게 환자별 특수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치료를 시도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장암 선도사업'을 실시한다. 1차 선도사업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료분이다.대상 의료기관은 의료기관평가 인증기관으로 대장암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0.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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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주 11일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장관이 향후 2025년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대해 알린 후, 언론에서는 300명에서 1000명이상 대규모 증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그동안 의사 증원을 반대해 온 대한의사협회 중심의 의료계 반발 수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오는 19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충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지며 대한의사협회는 오늘(17일) 긴급 대표자 회의를 열고 대응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10.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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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지난 11일 열린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는 여·야 의원들의 온도차가 극명했다. 여당의원들은 문재인 케어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고갈을 지적하며 지난 정부를 향한 비난 목소리를 높였고, 야당 측은 지역별 의료 불균형, 필수의료 문제를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023 복지위 국감 '문케어' 또 등장올해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도 지난해에 이어 문재인 케어, 필수의료, 의료인력 확충 등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케어로 인한 방만한 건보지출을 꼬집으며, 비급여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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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10시 제 21대 보건복지위원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필수의료 붕괴, 지역 의료 격차 심화, 의사 인력 확충이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야당 의원들의 의사인력부족 및 공공의대 설립 문제를 꼬집는 질타가 이어졌고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025년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한 준비 작업 중으로 곧 정책발표가 있을 것으로 답했다.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중증, 소아,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면서 "건강보험 등 보건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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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의료기관을 찾다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빈벌하자 국회에서 응급의료기관에게 회신·기록·관리 의무를 부과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특히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를 담아 의료계에서는 비효율적인 업무부담 증가와 불필요한 법적 분쟁 발생 가능성을 들어 소극적인 입장을 취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중증응급환자들의 안타까운 사망을 의료기관과 의료인들의 개발적인 문제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응급의료체계 시스템 전반의 문제로 판단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지난달 '응급의료에 관한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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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의사협회는 지역내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간호사 단독의 방문돌봄 가능성을 견제하며, 지자체와 지역의사회의 상호 연계를 통한 통합돌봄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지난달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고령 장애인의 비율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의 보건의료와 요양·돌봄 등의 복합적인 욕구는 계속해서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10.0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