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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이 내년도 퇴장방지의약품의 원가산정의 정확성 및 통일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다.제약사의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영업외 손익 등 회사 결산자료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가산정 항목의 적용 여부 등 회계 관련 부분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퇴장방지의약품(이하 퇴방약) 제도는 환자의 진료에 반드시 필요하나 채산성이 없어 생산 또는 공급 중단으로 환자의 진료에 차질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약제를 원가보전 등을 통해 생산을 장려해 환자의 진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퇴출을 방지하기위해 2000년 3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2.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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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잠재력력에도 불구하고 신규 모달리티 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한편, AI 바이오의약품 R&D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특히 최근 바이오제약 R&D에서 AI의 적용이 광범위하게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상승 여력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최근 'AI'활용을 통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R&D의 가속화 방안'에 대한 분석 자료를 내놨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AI를 모달리티 R&D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역량의 외부화, 선택적 파트너십, 역량의 내부화라는 세 가지 주요 접근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1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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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필수·지방의료 확충을 위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여당도 지역 의과대학 육성 등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지난달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는 의과대학 등의 주요 대학과 대학원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법률에서 직접 규정하는 한편, 선발 비율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지방대학의 지역인재 선발을 강화하고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법안의 취지는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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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3개 항목의 의료데이터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연구기관 및 제약사 등이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향후 국내 구축 예정인 바이오 빅데이터와 보건의료 데이터 플랫폼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것.특히 이미 해외에서 구축된 플랫폼의 특징 및 장·단점을 검토해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보건산업브리프를 통해 빅데이터와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한 분석자료를 내놨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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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분야의 마이데이터 활용 요구가 높아지면서 의료 마이데이터 도입에 따라 경제성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에서 차지하는 보건의료 데이터의 중요성 및 성장성,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정부와 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육성·발전 시켜야할 분야로 평가했다.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시장은 2033년 기준 최소 2조 4453억 원에서 최대 11조 7664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의료 마이데이터 산업의 경제적 분야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보건의료 데이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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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가진 ESG 경영이 기업 성장의 필수요소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의료기술 분야에서도 중요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고객 및 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의료기술 기업의 중요한 전략적 우선순위로서 ESG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 경영 활동을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둔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기
의료기기/한방
이소영 기자
2023.11.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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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이 산하 전문평가위원회의 공정성 및 객관성 강화를 위한 규정 개정을 지속하고 있다.지난 1월에 이어 요양급여대상·비급여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 기준을 명확히 해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을 강화를 추진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등재실은 최근 '전문평가위원회 운영규정 일정개정규정안'을 사전예고했다. 심사평가원은 올해 1월 치료재료 허가범위 초과 사용 평가 소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심의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혁신적 의료기술 관련 임상전문가 구성를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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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의 복무기간 단축을 포함한 개정안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지난달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들은 의료 취약지로 배치되어 필수의료 인력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공보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공보의 기피의 가장 큰 원인으로 현역병 대비 2배 긴 공보의들의 복무기간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공보의 복무기간 단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최혜영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남성 의사면허 합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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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환자수가 적어 외면 받았던 '희귀의약품' 시장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참여로 성장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국 정부의 개발 지원 정책과 기업 간 개방형 혁신의 확산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으며, 국내 역시 규제 당국의 심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산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희귀의약품 혁신신약 연구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희귀의약품 매출은 2023년 1730억 달러에서 2028년 3000억 달러로 연평균 11.6% 증가할 전망이다. 처방의약품이 같은 기간 연평균 6.1% 성장하는 것에 비해 약 2배 빠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1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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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증원'을 두고 의료계와 정부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정부는 지난 21일 각 대학별 수요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대규모 증원 가능성을 열었으며, 대한의사협회, 젊은의사협의체 등 의료계는 또다시 총파업 카드를 꺼내들며 강경대응에 나선 것. 사실상 의대정원 증원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의료계는 총파업 카드로 압박을 통해 증원 규모를 줄이는 것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추진동력 얻은 복지부, 내년 상반기 정원배정 목표지난 10월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 모두 '의대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으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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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로슈의 시신경척수염 신약 ‘엔스프링(성분 사트랄리주맙)’의 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다. 시신경척수염은 갑자기 실명에 이르게 되는 질병으로 엔스프링 급여적용으로 미충족 요구가 높았던 자가면역 희귀질환자들의 새로운 치료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급여기준 신설 1항목, 변경 4항목에 대한 의견조회를 실시했다. 오는 28일까지 특별한 이견이 없는 한 개정안은 오는 12월 1일부터 적용된다. 신약등재에 이름을 올린 품목은 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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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대전환으로 인해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는 전문 인력의 수급이 중요해지고 있다. 보건의료계 역시 코로나 이후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인력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며, 실무중심의 맞춤형 인력 수급 지원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기술혁신 성과를 보유한 디지털헬스케어가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성공사례가 충분히 창출되도록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최신 브리프 '디지털헬스케어 인적자원 실태와 확보 전략'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디지털헬스케어분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1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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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야간·휴일 소아진료의료기관 지정 내용이 포함된 개정안이 국회에서 나온 가운데 의료계가 일방적인 강제화를 경계했다. 실효적인 행정적·제정적 지원이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대한의사협회는 개정안에 대한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지난 16일 국회 및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지난 9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소아과 감소 등 전국적으로 소아 의료인프라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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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곳 중 2곳이 연구개발비(R&D)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셀트리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R&D 투자비가 17% 가까이 감소해 R&D 비중이 13%로 떨어진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R&D 비중은 2위와 1.8배 격차로 더 벌어져 주목되다.메디팜스투데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23년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개사의 R&D 투자 금액을 살펴본 결과 총 R&D 금액은 1조 8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 7985억원 대비 3.8%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679억원이
제약/바이오
조정희 기자
2023.1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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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3차 상대가치 개편을 예고했다. 행위 목록 급여 재분류에 따른 급여기준이 개정 및 신설되고, 정신의학적 집중관리료 급여기준 등 새로운 항목의 신설이 포함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달 5일까지 관련 의견을 받는다.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종별가산율, 내과질환자 입원료 가산 등 가산제도 관련 급여기준이 변경된다. 수술, 처지, 기능검사의 종별가산이 15% 축소되고, 내과 정신과 가산이 폐지된다. 검체검사의 경운 질 가산율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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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를 유도하기 위해 심사 사후관리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암젠의 '프롤리아 투여기간 점검'이 신규항목으로 들어갔다.심사평가원은 최근 '2023년 심사 사후관리 항목 및 기준안내'를 통해 신규항목 추가를 공지했다. 심사 사후관리는 심사단계에서는 확인이 관란한 수진자별 인정횟수 또는 요양기관 간 연계 확인 등이 필요한 건을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 지급 후에 관련법령과 급여기준 등에 따른 적합성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다. 따라서 결과의 피드백을 통해 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를 유도하는 것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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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유형 암 치료에 획기적인 'CAR-T 치료제'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향후 유전자 전달 기술 개발 연구, 표적 항암 발굴 및 치료제 개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3일 'CAR-T 세포의 의약학적 응용' 연구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CART 세포 치료 시장은 종양학과 개인 맞춤 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선구자로 떠올랐으며, 정확한 암세포를 목표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11.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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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제공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초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 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를 진행하는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 위원장을 보건복지부차관으로 격상하는 등 협의회 구성·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개정한 것.종전의 복지부 소속 4급 이상 공무원 2명을 복지부 소속 3급 이상 공무원 1명으로 변경하고, 보건의료 수요자-공급자 균형을 고려해
보건/정책
편집부
2023.1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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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의료인의 면허취소 사유를 의료 관련 법령 위반으로 한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빠른 입법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일명 의료인면허취소법은 지난 5월 개정 공포 후 오는 20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지난달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법안 시행 전 일부 조항 개정을 촉구하고 있는 것.최재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의료인 결격 및 면허 취소 사유를 기존의 의료 관련 법령을 위한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11.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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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에 따른 가격 압박, 특허 절벽 등 바이오제약 산업의 불확실성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단기적인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 글로벌 처방의약품 매출은 연평균 7.2%로 성장해 2028년 약 1.6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8년에는 로슈가 처방의약품 매출 1위 기업 자리에 오르고,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가장 많이 팔리는 의약품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최근 '글로벌 바이오제약산업 2023 프리뷰 및 2028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바이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11.0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