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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합 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기술개발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인공지능은 영상, 음성, 데이터 인식을 의료기기에 접목해 판독 정확성을 높이고 질병 예측 및 예방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의료기기 대비 성능, 효율 등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알려짐에 따라 정밀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바이오 분야의 AI 특허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바이오 분야의 AI 특허 현황'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1976년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07.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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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으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누락된 아동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안으로 국회에서 의료기관이 출생 아동에 대한 출생사실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전송하도록 해 출생신고 누락을 방지하자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의료기관에 통보의무를 부여하는 것은 개인정보 유출, 미혼모 의료기관 출산 기피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혀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최근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의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06.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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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테크·의료기술 등 생명공학 분야 시장규모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디지털화, 환자 중심의 산업발전 등 영향으로 다양한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생명공학 시장은 치열한 시장경쟁, 끊임없이 변화하는 관리감독 환경, 가격 상승 압력, 효율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 수요 증대 등 다양한 도전과제에 직면해있다. 이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신 브리프 '2023년 글로벌 생명공학 산업의 7가지 관점 변화'를 통해 ▲포트폴리오 재조정 ▲가치창출 ▲연구개발 ▲공급망 ▲가격 결정 및 비용 부담 ▲환자 중심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06.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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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료계가 '의사 증원'을 두고 긴 논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 주관 전문가 포럼에서 의사 인력 증원을 뒷받침하는 주장들이 제기되어 주목된다. 의사 인력의 고령화와 여성 의사 비율 증가 등 생산성 하락과 실효인력 감소에 따라 의사 인력 수급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향후 2050년 기준 약 2만 2000명 이상의 추가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2030년까지 의대 정원 5% 증원 시나리오가 최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과학적 근거에 기반 한 적정 의사인력 확충 방안 논의를 위한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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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약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의약 전문가 확대 및 다양화를 꾀한다. 심사평가원이 위원회 운영의 객관성·투명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규정 개정에 나섰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는 임상적 유용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의약품의 급여적정성에 대한 심사를 진해하는 기구로, 의약품이 약제급여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약평위를 거쳐야 한다. 심평원 약제관리실은 최근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사전예고하고 오는 27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는다.약제관리실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06.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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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먹는 아토피 치료약과 고인산혈증 치료제의 신규 급여 등재로 환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화이자의 시빈코정 50, 100, 200밀리그램(성분명 아브로시티닙), 한국쿄와기린의 네폭실캡슐 500밀리그램(성분명 구연산제이철)이 신약등재에 이름을 올리며 급여 기준이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급여목록 등재에 따른 급여 기준 확대 등 내용이 담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화이자의 시빈코의 급여로 경구용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은 현재 중증도 이상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06.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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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회에서 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지시를 간호사 등이 정당하게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부당하다는 의견을 밝혀 갈등이 예상된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지난 5월 24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및 의료기관의 무면허 의료행위지시를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이 정당하게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이유로 불이익한 처우를 하지 못하도록 처벌 규정을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이를 거부한 간호사에게 징계나 불이익한 처우를 내릴 경우 5년 이하의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06.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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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국민 진료 정보인 청구자료를 CDM 데이터로 변환·구축해 데이터 활용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은 최근 '국민 진료정보의 공통데이터모델(CDM) 데이터 변환'을 위한 연구를 긴급 발주했다. 심사평가원은 9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13년부터 2022년 청구 자료의 CDM 데이터로 변환할 예정이다.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한 가운데 데이터 보유기관 간의 상이한 데이터 구조와 용어,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규제로 인한 데이터 활용상의 제약사항이 존재하고 있다. 이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06.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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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성 질병 인정범위 확대를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 확대를 위한 인정범위 연구' 진행을 알렸다. 공단에 따르면 하반신 및 사지마비 질병을 노인성 질병으로 추가하기 위한 인정범위를 마련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65세 미만의 경우에도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대상자에는 포함됐지만, 질병의 범위를 제한적으로 인정했다. 지난 2014년 65세 미만자 노인성 질병 인정범위의 적정성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06.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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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인 ‘레카네맙’이 향후 5년 후 매출액 1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신 글로벌 동향 브리프를 통해 2023년 FDA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의약품 중 ‘2028년 판매 잠재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10개 의약품’을 선정했다. 특히 10개 의약품 중 알츠하이머 치료를 대상으로 하는 약품이 2개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 외 유전자 치료제, 백신, 궤양성 대장염, 주요 우울장애 등 다양한 치료 대상을 보였다. 먼저 2028년 예상 매출 1위 품목은 에자이/바이오젠의 알츠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06.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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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돌봄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지역돌봄보장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 가운데 의사협회는 의료가 중심이 되는 돌봄 연계 모델이 우선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지난달 '지역돌봄보장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부는 돌봄 관련 문제에 대해 장기요양보험제도, 장애인활동지원제도, 보육지원제도, 사회서비스 이용권 제도, 지역사회서비스 등을 발전시켜왔다. 하지만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제도가 분절적이고 서비스가 파편적이어서 제대로 된 보장을 받지 못하고, 여전히 가족의 희생이 계속되거나 시설 입소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06.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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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함유한 일부 제제의 허가사항에 '투석 중 환자 투여 금지'가 신설된다. 오리지널 '포시가'를 포함해 257개 품목이 해당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파글리플로진 함유제제 허가사항 변경명령(통일조정)에 앞서 허가변경 내용을 사전예고했다. 사전 통지 기간은 14일부터 29일까지이며, 허가사항 변경명령 예정일은 오는 7월 31일이다.다파글리플로진 제제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한다.이번 허가사항 변경명령
제약/바이오
조정희 기자
2023.06.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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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한편 선도사업 결과 퇴원환자에 대한 지역연계 및 관리의 중요성이 사업 결과에 매우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퇴원지원사업의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주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최근 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퇴원지원사업 담당자 및 참여환자 대상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건강보험연구원은 "퇴원지역사업 참여 의료기관의 원내 프로세스 및 사업 참여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며 "퇴원지원사업 주요 문제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06.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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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산업에서 데이터가 가지는 의미가 매우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의 구축·이동 및 법·제도의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분석은 개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의료 기기 및 서비스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점차 많은 의료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데이터를 이용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금융이나 유통 등 타 업종과 비교하면 보건의료분야의 데이터의 수집부터 거래, 활용까지의 역량이 다소 낮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보건의료데이터가 가진 본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06.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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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애프터 코로나'로 변동성이 심하던 성장률이 2024년까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의 예상 비율로 회귀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 전망이 코로나19 전과 비교할 때 증가했으나,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하면 코로나 이전 전망과 대체로 유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최신 '2023년 글로벌 의약품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5%로 성장해 2022년 기준 1조 4820억 달러에서 2027년 1조 9170억 달러로 예상된다. 항암제 분야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06.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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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력, 의료기관 등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회에서 '지역인재 선발제도 취업현황 실태조사' 내용의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제도의 한계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도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실태조사 활용 분야의 명확성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지난달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교육부 장관이 5년마다 의료 분야 지역인재 선발제도를 통해 입학한 학생의 취업현황에 대해 실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06.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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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계는 비대면 의료, 디지털 헬스로 전환을 맞았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채택을 통해 향후 5년간 의료 지출의 5~10% 절감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정부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 및 의료약자 대안책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제도 안착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기술을 통해 향후 5년 동안 인공지능 기술을 광범위하게 채택하면, 의료 지출의 5~10% 또는 연간 2000~3000억 달러 절약이 가능할 것으로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06.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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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내부 직원의 횡령사건으로 도덕적 해이 및 내부 시스템 문제가 도마위에 오른 이후 내부통제제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新내부감사체를 수립할 뿐만 아니라, 2023년~2028년 중장기 감사전략을 재정립, 내부통제 고도화 및 감사인 역량 제고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건강보험공단 감사실은 최근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 및 감사활동 개선 컨설팅' 사업 진행을 알렸다. 감사실은 "코로나19 방역완화 등 건강보험 관련 사회변화, 재정 건전성 강화와 경영 효율화 등 정부의 정책 기조, 공단 인력구조 및 조직
보건/정책
이소영 기자
2023.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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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다변화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과 비만 치료제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2022년 191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22%씩 성장해 2026년에는 42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주요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특허 만료 및 2023년 바이오시밀러 접근 증가법 하원 제출 등의 이벤트로 미국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고서는 성장 요인으로 생물학적 약물에 대한 저비용 대안에 대한
제약/바이오
이소영 기자
2023.06.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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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 취약지의 ‘보건진료소’ 설치를 지자체 자율로 설치할 수 있는 개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규정 완화는 양적 확대만 가속화될 뿐만 아니라 재정적인 낭비라고 지적하며, 현행 보건진료서 설치 인구 하한 기준 및 승인 규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보건진료소 설치에 필요한 인구 기준을 5000명 미만으로 하고, 인구 500명 미만 지역의 보건진료소 설치를 자율적으로 하는 내용을 담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대
의료/병원
이소영 기자
2023.06.0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