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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지속된 약가인하 정책의 여파로 실적 부진 시즌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공개한 대웅제약, 일동제약, 한독약품 등 국내 중견제약사들이 매출은 늘었으나 이익이 떨어지는 내실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현재까지 공개된 제약기업의 실적만으로도 제약업계 전체 분위기가 감지된다며 이런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1.10.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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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확대를 위한 특이한 연구자 임상이 최근 식약청의 임상시험 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제약이 역류성식도염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보이며 파마킹이 급성기관지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미팜은 코미녹스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간암, 진행성 담도암에 대한 적응증 획득을 위한 2상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11.10.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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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수는 던져졌다.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리베이트 척결을 위해 리베이트 적발시 급여목록에서 품목을 삭제시키는 원아웃제와 리베이트 제공 제약사 언론사 공개, 리베이트 제공 회원사 제약협회 퇴출 등 강력한 자구책을 복지부에 제시한 제약협회가 보건당국의 최종 판단 전 장관과의 면담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24일 제약협회 고위관계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1.10.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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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지속되고 있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접거나 철수시키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고 있다. 또 성장동력이 될만한 사업은 과감한 투자를 감행하거나 경쟁력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 등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 중 일부가 '돈되는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OTC 사업, 피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1.10.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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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나 희소난치성 질환자 등에게 국가가 치료비 전액 또는 일부를 지급하는 의료급여 제도가 다른 보건복지 분야의 재정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사회보험연구실장이 '보건ㆍ복지 이슈&포커스'에 실은 '의료급여 제도의 내실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 1조 8,410억원이던 의료급여비가 지난해에는
보건/정책
권혜미 기자
2011.10.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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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GSK와 동아제약에 역지불합의 담합 혐의로 51억7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신약 특허권자인 다국적 제약사가 국내 복제약사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복제약 출시를 차단한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을 적용한 '역지불 합의' 첫 사례로 기록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GSK에 30억4900만원을, 동아제약에 21억2400만원의 과징금을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11.10.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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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는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를 약사법 개정 등을 통해 의무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나왔다. 페의약품 수거사업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입법조사처 김경민 조사관은 '가정내 불용의약품 수거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현안보고서를 통해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11.10.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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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슈퍼판매 이후 부작용을 포함한 안전성을 강화하려면 결국 소비 주체인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 확대와 소비자교육이 시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의약품 부작용 신고 주체를 현재 의사와 약사에 한정된 것을 의약품 소비 직접 대상사인 소비자로 확대한 보고 체계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새로운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와 준비 부족으로 제도 변화 자체
학술/학회
문윤희 기자
2011.10.2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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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병원장들이 거리로 나선다. 대한병원협회(성상철 회장)는 20일 정오 마포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저수가 정책에 항의하는 궐기대회를 내달 11일 여의도 고수분지에서 갖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 프레스센터에서 전국병원장 비상총회를 연다. 합동회의는 18일 수가협상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상정한 건의안건을 논
의료/병원
장준화 기자
2011.10.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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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별로 고지방법 및 명칭이 달라 환자들에게 혼선을 초래하는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한 표준화가 추진된다. 2010년 개정된 의료법 제45조에 의해 의료기관은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가 비급여 항목별 비용을 쉽게 알수 있도록 고지하게 돼 있으나 비급여의 다양성, 중증도 차이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별 고지 방법이 달라 환자가 가격정보를 효과적으로 알기 어려운 상황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11.10.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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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해 한 학회가 객관적, 과학적 근거를 내세워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는 자리를 갖는다.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제대학교 부산 해운대 백병원에서 열리는 8차 추계학술대회를 OTC 슈퍼판매에 대한 전문가적 입장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일반의약품의 안전성 문제와 관리방안'을
학술/학회
문윤희 기자
2011.10.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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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원환자에 대한 CT, MRI 등 고가 영상장비를 재촬영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전원환자의 고가 영상장비의 재촬영은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으나 별다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매년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아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원환자 재촬영률은 19.9%이며, 상급종합병원 29.1%, 종합병원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11.10.1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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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른 산업에 비해 높은 판매관리비 비중을 보여 리베이트 의혹을 받아왔던 제약업계가 각 제약사별 판관비 내역을 전면 공개한 자료를 복지부에 18일 제출한다. 줄곧 다른 산업군에 비해 판관비가 높아 '리베이트 의혹'을 받아왔던 제약업계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사례를 비교하며 판관비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산업적 특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1.10.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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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적인 약가인하 논쟁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제약산업이 기술무역 수지에서 2배의 흑자를 달성하고 있으며 신약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어 혁신성이 없다는 주장은 맞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이사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소모적 약가인하 논
제약/바이오
임중선 기자
2011.10.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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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를 제외한 대한약사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12년 수가에 합의했다. 박병택 보험급여이사는 수가협상을 마무리한 후 가진 간담회에서 "협상결과에 만족하지만 모두 타결을 하지 못해 아쉽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병협과 괴리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는 &q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11.10.1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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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가 임채민 장관이 요구했던 제약업계 현황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무리하고 그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를 19일 복지부에 제출한다. 앞서 제약협회는 상위제약사를 포함해 60여개사가 선제출한 업계 피해 예상 현황에 대한 1차 보고내용을 지난 14일 접수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는 1차 접수된 60여개사와 14일 이후 접수된 제약기업 보고내용에 대해 망라한 것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1.10.1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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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백신 시장은 전통적인 배양방식에서 벗어나 재조합방식 등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뉴테크놀러지' 제조 기술이 적용, 확대되고 암이나 치매 등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데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러한 신기술 백신 영역은 17.3%나 증가해 초고속 성장세에 진입했으며 백신시장에서의 점유율도 10% 가량을 차지해 연 2조원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17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1.10.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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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제약업계의 죽음의 해가 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약가인하의 문제를 넘어 통상에서의 압력까지 추가돼 미래 명운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지난 5일과 6일에 걸쳐 열린 정부-제약 합동워크샵에서도 정책 추진 의지를 꺾지 않은 복지부에 정책 추가 안건만을 제시하는데 그쳤던 제약업계는 미 국회를 연달아 통과한 한미FTA 비준이 연내 국회를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1.10.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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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식약청으로부터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 승인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한미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백신으로 매출확대에 성공을 거둔 녹십자는 단 한건도 생동성시험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메디팜스투데이가 식약청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생동성시험 승인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한미약품으로 9건에 달했으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11.10.1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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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가 제약회사와 약대생의 브릿지(가교)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내달 11월 7일부터 학회설립 60주년을 맞이해 추계학술대회를 여는 약학회는 우수한 약사 인력을 제약사에 소개하고자 지난 추계학술대회에 이어 두번째 Job Fair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약학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약대생과 제약업계 가교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은 우수한 약사들의 영입을
학술/학회
문윤희 기자
2011.10.15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