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바이오엔텍, 모더나가 주도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시장에 기존 백신과 차별화된 새로운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일부 바이오파마 기업들은 현재 리더와 차별화한 mRNA 백신, 업체는 유통과 저장이 매우 쉬운 백신 후보를 개발하고 있다.백신 주식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시작 이후 급등했다.투자사인 Motley Fool에 따르면, 노바백스 주식은 2020년에 2,700% 급증했고, 모더나는 지난 2년간 1,200% 상승했다.혁신적인 백신 제조업체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도 보호가 필요해, 백신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2.01.19 06:00
-
최종 단계 파이프라인 약품 혹은 최근 승인된 7개 약품이 5년 이내에 연간 매출 10억 달러 이상의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영국 컨설팅 업체인 클라리베이트(Clarivate)의 ‘Drugs to Watch’ 보고서는 환자 결과의 개선에 대해 유망함을 보이고 차세대 혁신 약품이 될 수 있는 광범위한 치료 분야를 강조하고 있다.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와 자이랩(Zai Lab)이 개발한 아다그라십(adagrasib)은 대장암과 폐암 치료에 잠재력을 가진 KRASG12C 억제제이다.I/II상 KRIS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2.01.17 07:00
-
안과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로직 약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특히 미국에서 안과 질환에 오프라벨 사용되는 로슈의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과 로슈/노바티스의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의 특허는 각각 2019년과 2020년 만료됐다.반면,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의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는 2028년 이전에 미국에서 특허가 만료되지 않는다.아바스틴, 루센티스, 아일리아는 망막하 출혈과 시력 손상을 유발하는 혈관의 비정상적 성장을 차단하는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2.01.13 06:00
-
과민성방광(OAB) 성인 환자의 대다수가 약물 치료를 받지 않고 있어,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데이터 및 분석 업체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중국 등 8대 제약시장에서 낮은 진단율과 현재 약품의 빈약한 위험-이익률로 현재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는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적은 약품 수와 새로운 치료에 대한 분명한 욕구에도 불구하고, 3상 임상이나 등록 전 단계 제품은 거의 없다.이는 효과적인 치료에 대한 실망을 주는 동시에 향후 몇 년간 침체기를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2.01.11 06:00
-
작년 미국 FDA는 코로나19 팬데믹 중에도 51개 신약을 승인했지만, 빅 파마의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FDA의 신약 승인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새로운 적응증에 대해 이전 승인된 약품을 포함하지 않고, 새로운 화학물질에 대해서만 승인된 신약은 51개로 2020년 53개, 2019년 48개와 비슷했다.반면, 매출 기준으로 톱 20대 제약사의 경우, 1개 이상 신약을 승인받은 업체는 9곳에 불과했다.특히 6개사가 2개 신약, 나머지 3개사는 1개 신약만을 허가받았다.적응증 별로는 암이 15개로 가장 많았다.한 적응증에 첫 승인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2.01.06 06:00
-
2021년은 세포치료제, 인공지능(AI) 약물 발견이 바이오텍 IPO(initial public offering)에서 기록적인 해였다.IPO 리서치업체인 르네상스 캐피털(Renaissance Capital)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미국에서 2021년 최대 바이오텍 IPO는 아직 클리닉에 도달하지 못한 세포치료제 개발업체였고, 세포치료제와 AI는 신규 상장 기업들의 핫 카테고리였지만, 2021년 IPO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이런 열기는 2022년에 지속되지 않을 전망이다.바이오텍 IPO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뜨거웠지만, 2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2.01.05 06:00
-
제약, 바이오텍, 의료기기 회사들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백신, 진단 테스트, 약품/항체 개발을 통해 팬데믹을 약간 통제함으로써 2021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전반적으로 이 분야는 주로 코로나19 제품, 암, 희귀 질환, 유전자 치료제와 편집, mRNA 백신과 관련된 파이프라인 성공에 의해 견인됐다.강력한 분기 실적, 신제품 출시, 잦은 M&A 활동도 2021년 이 부문 성장에 기여했다.하지만, 팬데믹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특히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과 함께 코로나19의 피해에서 여전히 생활하고 있다.제약/바이오텍
기획보도
고재구 기자
2021.12.31 09:10
-
바이오파마 기업들은 지속적인 특허만료에 처해 있고, BMS, 암젠, 화이자가 빅 파마 사이에서 가장 강력한 특허절벽에 직면할 전망이다.피어스 파마(Fierce Pharma)가 미국과 유럽의 19개 빅 파마의 특허만료를 분석한 투자은행인 SVB Leerink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BMS, 암젠, 화이자가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노출돼 2025년 매출의 큰 비율을 잠식당할 것으로 예상된다.BMS, 암젠, 화이자는 2030년까지 각각 2025년 예상 총매출의 47%, 29%, 28%를 특허만료로 제네릭이나 바이오시밀러에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2.01.04 06:00
-
기업들이 자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보완할 파이프라인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자금 사정이 넉넉해짐에 따라 M&A는 제약업계의 원동력이다.지난 12개월 동안, 제약업계에서 M&A에 대한 상당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2021년은 예년에 비해 대체로 조용했다.EP(evaluatepharma)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파마 업계의 M&A는 총 116건에 809억 달러를 투자했다.2020년 최대 바이오파마 인수인 아스트라제네카가 390억 달러에 알렉시온 인수는 올해 톱5 M&A의 전체 가치(404억$)와 비슷했다.CSL의 바이포 파마에 대한 117억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1.12.31 06:00
-
치료제가 거의 없는 치명적인 신경 질환인 근위충성측색경화증(ALS, 루게릭병)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일부 바이오파마 기업들이 경주하고 있다.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에 따르면, ALS는 신경이 파괴되는 진행성이고 치명적인 질병이다.이 병은 한 세기 전에 처음 발견되었지만, 1930년대 말 유명한 야구선수 루게릭이 이 병에 걸린 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현재 미국에서 매년 5000명의 신규 환자 등 약 3만 명이 ALS를 가지고 있고, 진단 후 평균 생존기간은 4년에 불과하다.이런 환자들은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1.12.30 06:00
-
새로운 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위험의 감소로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은 제조업체가 마케팅 요구에 대해 먼 미래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신약 개발과 관련된 더 낮은 위험으로, 일부 제약사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 위해 협력하고 있다.바이오시밀러 승인을 위한 규제 심사가 1년 이상 걸릴 수 있지만, 업체들은 신약 후보보다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더 자신하는 경우가 많다.최근 일부 업체들은 유스테키누마(ustekinuma), 라니비주맙(ranibizumab), 데노수맙(denosumab),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 바이오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1.12.29 06:00
-
2019년부터 시작된 제약산업에 대한 규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지난해 초부터 GMP(의약품 품질·관리기준)를 위반한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규제강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지난해 부각된 규제 법안이 '공동생동·임상 1+3 제한'과 'CSO 지출보고서 작성·제출 의무화' 법안이었다면, 2022년 화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과 '약가인하 환수·환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지난해 GMP 위반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국정감사에서 언급됐다.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지난 12
기획보도
조정희 기자
2021.12.31 09:10
-
2021년 의료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확진자 증가에 따라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로 향한 시선은 한층 가까워졌다. 또한 의료계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술실 내 CCTV 설치·의무화법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올해도 역시 의료계와 정부의 밀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원격의료’ 더 이상 미뤄둘 수 없어국내 코로나19 유행이 2년째이지만 국민들의 일상회복은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율이 올라가자 지난해 11월 1
기획보도
이소영 기자
2021.12.31 09:10
-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는 백신과 항체 치료의 효능 모두에 이목을 집중시켰다.전 세계 바이오파마 기업들은 지속되는 팬데믹과 싸우기 위해 파이프라인에 있는 모든 후보들을 평가하고 있지만, 급증하는 변이 바이러스들이 우려의 원인이 되고 있다.백신의 부스터 샷이 새로운 기준이지만, 데이터는 치명적인 델타 변이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항체 치료제와 복합됐다.최근,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는 현재 허가된 REGN-COV(casirivimab+imdevimab) 항체가 오미크론에 대해 효력이 떨어졌다고 지적했지만, 미국에서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1.12.23 06:00
-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약품 시장을 지배할 전망이다.화이자는 부유한 나라들이 구매를 서두르고 있어 내년 2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바이러스 경구 치료제 시장을 지배를 시작하고, 덜 부유한 국가들은 제네릭 약품 업체들이 대량 생산을 하는 2023년 초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데이터 분석업체인 에어피니티(Airfinity)의 데이터를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미 코로나 백신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고, 2022년 코로나19 경구 약품인 팍스로비드(Paxlovid)의 매출로 약 170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1.12.21 06:00
-
편두통 시장은 CGRP(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길항제, 게판트(gepants). 단클론항체(mAbs)의 처방 증가가 성장을 드라이브하고 있다.또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편두통 치료제와 비교해 연간 치료비용이 더 높은 5개 새로운 파이프라인 제품의 출시가 이런 시장의 성장을 추가로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2018년 출시 이후, 항-CGRP mAbs는 편두통 치료 분야에서 제네릭 항우울증제, 항간질제, 베타 차단제 등 전통적인 경구 예방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다.항CGRP mAbs는 편두통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1.12.17 06:00
-
건선의 병리생리학에 대한 이해의 진전은 경구 소분자(포스포다이에스테라아제 4 억제제 apremilast)와 사이토카인이나 그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10개 이상의 바이오 약품 등 많은 전신 요법의 개발로 이어졌다.거의 20년 동안, 플라크 건선 치료제는 주사가 필요한 바이오 약품 종류로 크게 한정됐다.데이터 및 분석 업체인 글로벌데이터와 NPF(건선재단) 등에 따르면, 국소 크림과 경구 약품에 대한 개발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등 플라크 건선의 파이프라인에 엄청난 수준의 혁신을 보이고 있다.특히 중증 환자의 플라크 건선 치료는 주사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1.12.14 06:00
-
희귀 질환인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증(transthyretin amyloidosis) 시장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트랜스티레틴(ATTR)은 알니람 테라퓨틱스(Alnylam Therapeutics),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Ionis Pharmaceuticals),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 등 중소 바이오파마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빅 파마 등 일부 제약사들이 초점을 맞추고 있다.알니람, 아이오니스, 화이자는 모두 시장에 승인된 약품을 가지고 있다.아스트라제네카(AZ)는 알렉시온(Alexion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1.12.10 06:00
-
알츠하이머 병이나 치매 등 다른 신경 퇴행성 질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임상 말기 단계에서의 높은 실패를 보이는 파킨슨병에 대한 유망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바이오파마 기업들이 경주하고 있다.연구자들은 잘못된 단백질을 결합하는 단클론 항체를 사용하고, 잘못된 단백질을 생성하는 효소의 활성을 감소시키거나 그것들을 제거하는 경로를 증가시키는 등 잘못 접힌 알파-시뉴클레인(alpha-synuclein) 축적을 늦추거나 되돌리기 위해 많은 가능한 방법들을 시험하고 있다.게인 테라퓨틱스(Gain Therapeutics)는 개방 초기이거나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1.12.07 06:00
-
세계 주요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들은 오미크론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적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새로 출현한 오미크론(omicron) 코로나바이러스 변이는 1세대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는 독특한 변이 조합 때문에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오미크론 변이를 억제하지 않을 경우, 전 세계 보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을 과거 바이러스 변이보다 재감염 위험이 더 높은 '우려 변이‘로 분류했다.모더나, 화이자, J&J 등 백신 메이커들은 새롭게 등장한 이런 변종에 대한 싸움을 준비
지구촌통신
고재구 기자
2021.11.30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