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Newswire
                                                                                                                            자료:Newswire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 제한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예방시장은 강력한 성장이 예상된다.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8대 주요 시장(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일본, 호주)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 시장은 2020년 5억 8200만 달러에서 2030년 62억 달러로 연평균 26.7%의 고성장할 전망이다.

소아와 성인 시장은 각각 22억 달러와 40억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성장은 새로운 단일 클론 항체(mAb)와 산모, 성인 및 소아 RSV 백신의 사용 증가에 의해 주로 드라이브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0년에, RSV 예방을 위한 유일한 제품은 고위험군 유아에게만 사용되는 mAb인, 아스트라제네카/애브비의 시나지스(Synagis, palivizumab) 뿐이었다.

작년, 새로운 백신과 항체가 미국 fDA에서 승인돼, 시장의 판도변화를 가져왔다.

GSK의 알렉스비(Arexvy)를 필두로, 화이자의 아브리스보(Abrysvo), 모더나의 mRESVIA 등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사노피의 베이포르투스(Beyfortus, nirsevimab) 항체 주사 등이 연달아 출시됐다.

노년층을 위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인 아렉시비는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습니다.

미국 CDC의 60~74세 개인에 대한 보다 제한적인 권고, 코로나19 감염률 재확산과 관련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등으로, 3분기 RSV 백신의 매출이 감소했다.

3분기, GSK는 아렉스비의 매출이 1.9억 파운드로 전년동기대비 73% 급감했다고 보고했다.

화이자는 연간 5% 감소한 3.56억 달러의 아브리스보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사노피는 미국에서의 조기 배송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아일랜드 등 여러 국가에서 출시로, 3분기 베이포투스의 매출이 6.45억 유로로 연간 약 4배 급등했다고 보고했다.

단기적으로 RSV 제품의 매출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다수의 새로운 제품 출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후기 단계에서 개발 중인 6개 제품이 2030년까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머크(MSD)의 mAb인 클레스로비맙(clesrovimab), GSK의 산모 백신인 GSK-3888550A과 애드백신(AdVacine)의 BARS-13, 사노피의 SP-0274, SP-0256 등 3개 성인 백신, 사노피의 SP-0125 소아 백신 등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RSV 예방 공간에 많은 제품이 추가되고 있지만, 시나지스는 유아의 RSV 감염 예방에 베이포르투스와 클레스로비맙으로 완전히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예측했다.

RSV 시즌 동안 매달 투여해야 하는, 시나지스의 짧은 반감기와 높은 비용이 고위험 영아에 대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사용에 대한 주요 장애로 지적됐다.

다양한 미충족 욕구는 다른 환자 부분에서 더 많은 예방 옵션과 복합 백신 등으로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데이터는 “RSV의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더 많은 연구와 진단 검사의 증가가 중요하고, 일부 미충족 욕구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혁신적인 신제품의 유입으로 인해 향후 RSV 예방 공간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