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의 적응증 확대를 미국에서 승인받았다.
FDA는 바이러스로부터 하기도 감염의 위험이 높은 18~59세에 대해 RSV 백신 아브리스보(Abrysvo)의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질환은 비만, 당뇨병,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심부전, 만성신질환, 천식 등이다.
현재, 아브리스보는 60세 이상의 성인과 임신 32주에서 36주 사이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생 후 최대 6개월까지 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승인됐다.
적응증 확대 승인은 특정 만성 질환으로 인한 RSV 관련 질병의 위험이 있는 성인에서 아브리소를 평가한, 3상 MONeT 연구 결과를 근거로 했다.
회사는 연구결과를 의학 저널에 게재하고 다가오는 의료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화이자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아브리스보는 질병 위험이 높은 18~49세 성인에게 적응증을 제공하는 유일한 RSV 백신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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