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병률의 급속한 증가로, 주요 글로벌 건강 위협인 알츠하이머병(AD)은 치료에 대한 유망함이 여전히 있고 가까운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최근 일부 제약사들이 임상시험과 파이프라인 제품에 대한 부정적 결과를 발표해, AD 분야에 상당한 실망을 안겨주었다.

로슈는 2상 임상시험에서, 항아밀로이드 베타 단클론항체(mAb)인 크레네주맙(crenezumab)이 초기 AD를 유발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인지 장애 환자에서 AD를 늦추거나 예방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젠은 임상 실무에서 사용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설계된 아두헬름(Aduhelm , aducumanab)에 대한 관찰 연구를 종료했다.

엄격하게 제한된 보험 적용은 바이오젠에게 큰 타격이다.

또한, 아시라 파마슈티컬스(Athira Pharmacutics)는 경증 AD에 대한 새로운 약품인 포스고니메톤(fosgonimeton)에 대한 2상 단계 개념 입증 연구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약품은 임상시험의 1차 최종목표를 충족하지 못했지만, 아시라는 아세틸콜린에스트라아제(acetylcholinesterase)와 복합에 비해, 포스고니메톤 단독요법 환자의 사전 지정된 서브그룹 분석에서, 약물이 AD에 여전히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데이터는 경증 AD에 포스고니메톤의 3상 임상을 이미 시작했지만, 단독요법이 더 큰 규모의 임상에서 포스고니메톤의 이점이 입증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데이터는 성공할 경우, 약품은 2030년까지 8.24억 달러의 미국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아카디아의 누플라지드(Nuplazid, pimavanserin)는 AD 정신병의 치료에 FDA 자문위원회에서 부정적인 견해를 받아, AD 공간의 추가적인 차질이 있었다.

긍정적 기대

누플라지드에 대한 전망이 어둡지만, AD 관련 동요를 치료할 수 있는 좋은 소식이 있다.

지난달, 오츠카 제약과 룬드벡은 3상 연구에서, 브렉스피프라졸(brexpiprazole)이 위약에 비해 AD 환자의 동요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고 발표했다.

긍정적인 결과를 근거로, 오츠카와 룬드벡은 2022년 후반기에 FDA에 추가 신약 신청을 할 계획이다.

글로벌데이터는 성공할 경우, 브렉스피프라졸은 이 적응증에서 2030년까지 4.15억 달러의 미국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바이오젠과 파트너 에자이는 초기 AD 치료에 항아밀로이드 베타 원시섬유 항체 후보인 레카네맙(lecanemab, BAN2401)의 우선검토를 미국 FDA에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최종 결정은 내년 1월 6일 예정돼 있다.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는 뇌에서 아밀로이드 병리학의 확인된 존재가 있는 AD와 경증 AD로 인한 경도 인지장애 치료에 레카네맙에 대한 FDA에 승인이다.

BLA는 2상 연구(Study 201)의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연구 데이터에서 레카네맙으로 18개월을 치료한 후, 뇌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의 감소를 보였다.

또한, 연구 결과에서 레카네맙은 초기 AD 환자들의 질병 진행을 느리게 했다.

임상개발과 규제기관 신청을 주도하는, 에자이는 지난 5월 완료된 BLA의 롤링 제출을 작년 9월에 시작했다.

FDA의 승인을 받으면, 이 약품은 초기 AD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유일한 항아밀로이드 베타 항체가 된다.

3상 Clarity AD 연구는 초기 AD 환자에 대해 레카네맙을 평가하고 있다.

이 연구의 데이터는 올해 말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에자이는 이 데이터를 근거로, 내년 3월까지 유럽에서 레카네맙의 마케팅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바이오젠도 두 그룹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3상 AHARD 3-45 연구에서 레카네맙의 효능을 평가하고 있다.

로슈, 릴리 등 일부 대형 제약사들도 AD 적응증을 타깃으로 후보를 개발하고 있다.

항아밀로이드 베타 항체인 이런 회사의 AD 후보는 최종 단계 개발에 있고 몇 달 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릴리는 AD에 대한 항체 치료제인 도나네맙(donanemab)을 연구하고 있다.

2상 TRAILBLAZER-ALZ 연구는 초기, 증상성 AD 환자에게 도나네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조사했다.

릴리는 TRAILBLAZER-ALZ 연구의 데이터를 근거로 가속 경로로 도나네맙의 승인을 위해 지난해 FDA에 롤링 제출을 시작했다.

AD에 대한 로슈의 파이프라인 후보인 간테네루맙(gantenerumab)은 피하 투여로 개발된 항아밀로이드 베타 항체이다.

후보는 현재 주요 3상 GRADUATE 1, 2 연구에서 평가되고 있다.

로슈는 올해 말 두 연구의 톱라인 데이터를 예상하고 있다.

작년 10월, FDA가 AD에 간테네루맙에 획기적인 약품 지정(BTD)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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