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UC) 치료에 IL-23 억제제 계열의 약물이 인기를 얻으면서, 기존 UC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SGI(Spherix Global Insights)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IL-23 계열은 2024년 동안 진행성 전신 UC 시장의 10분의 1을 점유해, 빠르게 상당한 탄력을 받고 있다,
UC는 대장과 직장에 궤양과 염증을 유발하는 만성 자가면역성 장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젊은 성인에서 진단되며 평생 치료가 필요하다.
UC에 대한 기존 약물은 메가블록버스터였던 휴미라(Humira) 등이 포함된다.
애브비의 특허만료된 TNF 차단제는 이제 더 저렴한 바이오시밀러와 경쟁에 있다.
더 최근에는 2021년에 승인된 경구용 S1P(sphingosine 1-phosphate) 수용체 조절제인 BMS의 제포시아(Zeposia)와 애브비의 JAK 억제제 린버크(Rinvoq)가 경쟁하고 있다.
또한, 화이자의 제포시아 라이벌인 S1P인 벨시피티(Velsipity)와 다케다의 항인테그린제제인 엔티비오(Entyvio, 국내 제품명 킨텔레스)도 경주하고 있다.
이 질환에 더 많은 생물학적 제제와 스테로이드와 면역 조절제 등 다른 오래된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다.
이런 치열한 경쟁 공간에, 새로운 계열인 IL-23 억제제의 등장으로 경쟁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작년, 릴리는 옴보(Omvoh)를 FDA에서 청신호를 받아, UC 치료에 IL-23 억제제를 승인받은 첫 회사가 됐다.
애브비의 스카이리치(Skyrizi)와 가장 최근 J&J의 트렘피어(Tremfya)가 뒤이어 성장하는 자가면역 프로파일을 구축하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
SGI가 100명 이상의 의사 조사에서, 대부분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이 9월 승인을 알고 있다고 답해, 트렘피어가 강력한 데뷔를 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1/5은 이미 트렘피어를 처방해, 출시 후 비슷한 시기에 릴리의 옴보에 대한 초기 임상시험 비율을 초과했다.
향후 6개월 동안,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은 트렘피어의 성장이 옴보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해, 애브비의 스카이리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처방되는 IL-23 치료제로 J&J 약물을 꼽았다.
스페릭스는 트렘피어와 옴보가 스카이리치와 경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IL-23 치료제 사이에서 차별화가 필수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옴보는 배변 긴급성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 반면, 트렘피어는 IL-23뿐만 아니라 IL-23 생산 세포에 대한 수용체인 CD64와 결합하는 이중 메커니즘에 주목하고 있다.
스카이리치는 UC 승인 전에 의사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온바디 주사기 장치와 크론병에 대한 초기 승인을 통해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