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피젠트가 막강한 경쟁자들의 출연에도 천식영역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FIERCE는 4일 암젠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테제펠루맙의 3상 임상 결과 발표에도 듀피젠트의 천식 영역에서의 성장 전망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제약분석 전문가들의 평가를 보도했다.  

FIERCE는 "천식치료제 후보인 테제펠루맙에 대한 긍정적인 3상 데이터가 발표된 후 분석가들이 해당 약물의 출시가 향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면서 다른 제품들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테제펠루맙은 성인 및 청소년 환자가 표준 치료 및 위약을 받은 환자에 비해 악화가 56 %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Evercore ISI 분석가 조쉬 쉼머는 "듀피젠트의 천식에 대한 성장 전망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고 파이퍼 샌들러의 분석가 크리스토퍼 레이먼드 역시 "듀피젠트가 2025년까지 미국에서 7억 달러를 창출할 수있을 것으로 추정 할만큼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듀피젠트로 치료하기 위하 이상적인 환자들으 호산구수치가 높거나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기타 동반 질환이 있다"고 전제하면서 "어떤 환자들은 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대한 강한 의존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천식 환자의 33%~40% 정도가 이런 환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듀피젠트는 이런 환자들에게 매우 잘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 역시 듀피젠트 처방 경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쉼머는 "환자들은 결국 천식전문가들에게 향하게 돼 있고 전문가들은 듀피젠트 성자에 도움이 되도록 생물학적제제의 유입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노피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천식이 있는 어린이를 치료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고 FDA는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듀피젠트는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비강 폴립이 있는 만성 부비동염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중증아토피 영역에서는 애브비의 린버크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노피는 이 외에도 듀피젠트의 적응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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