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너론 파마슈티컬과 파트너 사노피가 천식 치료제 듀피젠트(Dupixent)를 유럽에서 라벨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럽위원회(EC)는 전신 요법 대상인 6~11세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치료에 듀피젠트의 사용에 청신호를 보냈다.

회사에 따르면 듀픽센트는 이런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EU에서 승인된 유일한 전신 약품이다.

한 주요 연구에서 국소 코티코스테로이드 단독요법과 비교해 듀피젠트+국소 코티코스테로이드 복합은 4배 이상의 어린이들이 가려움 완화를 달성했고, 3배 이상의 피부 깨끗함이나 거의 깨끗함을 보였다.

또한 어린이 4명 중 3명은 질병 범위와 중증도가 75% 개선에 도달했고, 평균 약 80% 개선을 보였다.

복합 그룹 어린이의 약 80%가 수면, 학교, 정서적 웰빙과 관계 등 건강 관련 삶의 질 측정의 복합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경험했다.

듀픽센트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에 유럽, 미국, 일본 등 많은 국가에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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