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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타리무스를 담당하고 있는 손민아 PM"타리무스의 장점이라면 낮은 약가와 뛰어난 흡수력에 있습니다. 장기 이식 후 다량의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에게 저가로 약을 제공한다는 점과 고체분산체 특허 기술로 동일 성분 중 용해도와 안정성이 높은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현재 45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타크로리무스(면역억제제) 영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문윤희 기자
2008.12.0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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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고 하면 쉽게 떠올리는 것은 하얀 가운을 입고 환자를 돌보느라 정신이 없는 의사다. 하지만 그들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이 있다. 환자를 진찰할 때 사용하는 청진기부터 최첨단 로봇수술 기계까지, 의료기기와 의료물품이 없다면 현대의학의 존재는 무의미하다. 묵묵히 제 역할을 수행해왔던 의료기기업계가 고환율로 휘청거리고 있다. 더 안타까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오현지 기자
2008.12.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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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일각에서는 ‘양방’이라는 말을 싫어한다. ‘양방’은 중국에서 발달해 우리나라로 전래된 의술을 말하는 ‘한방’의 반대말로 간혹 쓰인다. 일부 의료계 관계자들은 “‘양방’ 대신 반드시 ‘의학’ 또는 ‘현대의학’이라는 말을 쓰자”고 당부한다. 국가 기관에서 근무 중인 한 공무원이 공석인 토론회 자리에서 ‘양방’이라는 말을 썼다가, 의료계 관계자들에게 혼쭐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오현지 기자
2008.11.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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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계의 끊이지 않는 리베이트 관행을 없애기 위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태현 경실련 국장의 논리는 명확했다.정부는 보다 강력한 처벌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제약업계와 의료계는 의약품 처방과 거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면 된다.지금까지 국내에서 벌어졌던 리베이트의 원인은 폐쇄된 구조 속에서 이뤄진 제약사-의료기관과의 밀착관계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문윤희 기자
2008.10.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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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송승택 PM"발매 1년차에 50억, 5년차에 300억으로 매출을 잡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연구 개발된 신약인 만큼 우리 정서와 체질에 맞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소염진통제 시장의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며 등장한 펠루비정을 담당하고 있는 송승택 대원제약 PM은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당당하게 표현했다.그는 기존 소염진통제가 해외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문윤희 기자
2008.10.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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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를 보전받기 위해 제약사가 약을 공급하지 않아 환자의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데 정부가 아무런 대책을 못 내놓은 것은 어불성설이다. 강제시행이라도 해서 태국처럼 항암제와 에이즈치료제에 대해 공급을 실시해야 한다."최근 로슈의 '푸제온' 미공급 사태로 에이즈 환자의 치료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와 제약사를 상대로 인권위에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문윤희 기자
2008.10.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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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 정보를 약학정보원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김대업 약학정보원장이 국내 유통의약품 정보 100% 수재를 선언했다. 그동안 식약청, 심평원, 제약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가공한 표준의약품 정보를 한번 더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다.그동안 의약품 정보 검색은 급여의약품 또는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이뤄져왔다.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임중선 기자
2008.09.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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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과 한방에 거침없이 산업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대의학은 ‘의학 발전’보다 ‘현재의 제도 정비’를 요구하는 산업화, 한방은 ‘소비자의 믿음을 살 수 있는’ 산업화에 대한 갈망이 뜨겁다. 하지만 여론은 의료계의 산업화 열망에 대해 ‘레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대중은 의료산업화를 목 높여 울부짖는 의료진들에게 ‘가진 자들이 더 가지기 위한 몸부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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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2008.08.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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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옥 건강세상네트워크 팀장은 약가인하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조치와 다국적 제약사의 약가 조정 권한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스프라이셀 약가조정 신청에 대해 심평원은 이미 평가단계를 진행 중이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고작 신청수렴 여부를 문제 삼고 있다. 약가조정 신청조차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숙고하는 사이 환자들의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지난 5월 약제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문윤희 기자
2008.08.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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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를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법적, 제도적 장치 구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개별 의료기관에 맞게 특화된 서비스를 갖춰야 합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수장이 된 김법완 원장이 최근 의료계에서 불고 있는 해외환자 유치 열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원장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서는 개원가, 중소병원, 대형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임중선 기자
2008.08.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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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인하와 관련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소비자인 환자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 제약업계와 정부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가고 있는데 왜 환자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나. 약제비를 내린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환자가 부담하는 약값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정부도, 제약업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날로 거세지고 있는 약가인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문윤희 기자
2008.07.2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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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들의 병상 증설이 한창이다. 그것도 모자라 해외에도 진출한다고 떠들썩거리고, 정부는 ‘해외환자 모셔오기’에 동참하자고 호소 중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에게 당연지정제 완화와 의료영리화, 민영의료보험 활성화를 강력히 요청 중이다. 하지만 우연인지 몰라도 모든 분야에서 다 삐끗거린다. 대형병원 때문에 1,2차 의료기관들이 못살겠다고 아우성이고, 해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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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2008.07.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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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료기술 평가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NHS 산하 NICE의 앤드류 딜론 대표가 한국을 방문했다. 앤드류 딜론 대표는 한국을 방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마련한 국제심포지엄 참석, ‘영국 보건의료체계에서의 NICE의 역할’이란 주제 강연을 했다. 또 심평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NICE와 심평원의 상호교류를 위한 발] “NICE는 일반인에게도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임중선 기자
2008.06.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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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 중환자실의 적자로 시름하고 있는 병원들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환자실의 운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환자실 전담의사와 간호사 수 대비 수가 산출] 대한중환자의학회 고윤석 회장(아산병원 중환자실 실장)은 “정부가 중환자실을 인식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중환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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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2008.06.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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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의사를 바라보는 눈길은 매섭다. OECD국가 중 최저의 진료비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는 국민들은 왜 의료계에 불만이 가득할까. 최근 미국산 쇠고기 파문을 시작으로, 인터넷은 뜨거운 논쟁 중이다. 그 한편에서는 의료계가 돈만 밝히는 집단으로 비판받았다. 국민들과 네티즌들은 그저 의사들이 의료서비스로 돈 벌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심에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오현지 기자
2008.06.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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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에서 불고 있는 노인세대들의 운동 열풍이 공중파 뉴스에 나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일본 정부는 장차 고령인구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만성질환 치료비의 증가를 막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 중이다. 노인들에게 운동하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도, 일본 정부가 생각해 낸 묘안 중 하나다. 우리나라 역시 건강의료보험 재정의 적자를 줄이는 방안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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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2008.06.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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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보는 산부인과와 소아과의 미래는 밝지 않다. 출생률과 자녀의 수는 급감했고, 아직도 비현실적인 의료수가는 산부인과와 소아과 의료진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하지만 산부인과와 소아과는 한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기에,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분야다. 한양대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는 “산부인과와 소아과는 한 나라의 앞날을 책임지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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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2008.05.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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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계가 방사선에 쏟는 관심이 대단하다. 병원 현장에서는 암 환자에게 수술, 항암제 투여와 함께 방사선 치료가 함께 실시된다. 방사선을 바탕으로 한 의학 발전을 위한 노력도 대단하다. 최근 창설된 원자력의학포럼의 한 관계자는 “방사선으로 암, 뇌종양을 치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방사선은 의학에서 더 큰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오현지 기자
2008.05.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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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암 조기검진 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계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린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암 조기검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관리를 의료계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한 ‘암 검사실 인증사업’이 바로 그것.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립암센터를 통해 ‘암 검사실 인증사업’을 위탁했고, 암센터와 대한영상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세포병리학회, 대한진단검사
메디팜스가 만난 사람
오현지 기자
2008.05.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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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산병원의 손길이 바쁘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현행 급여체계의 혁신을 위해 ‘전체 입원환자 대상 질병군별(Diagnosis Related Groups) 포괄수가제(이하 포괄수가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일산병원 측에 모델 개발을 맡겼기 때문이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일산병원이 완성한 모델을 심도 있게 검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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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2008.04.29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