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가 올해 1분기 혁신 약물 부문이 예상을 능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이 218.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를 보고했다.
미국 매출은 123억 달러로 5.9% 증가한 반면, 미국 이외 지역은 95.9억 달러로 1.85 감소했다.
혁신 약물(Innovative Medicines) 부문의 매출은 138.7억 달러로 연간 2.3% 증가했다.
스텔라라(Stelara)의 독점권 상실에도 불구하고, 다잘렉스(Darzalex), 트렘피어(Tremfya) 등 핵심 약물이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카빅티(Carvykti) 텍베일리(Tecvayli), 탈베이(Talvey), 라이브레반트(Rybrevant), 스프라바토(Spravato) 등 신약도 성장에 기여했다.
블록버스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의 매출은 32.4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0.3% 급증했다.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는 잠재적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33.7% 급감한 16.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버전은 작년 7월 특정 유럽 시장에서 출시됐고 올해 미국에서 출시가 되고 있다.
임브루비카 매출은 새로운 경구용 약물과 경쟁으로 미국에서 경쟁 증가로, 연간 9.5% 감소한 7억 달러를 보고했다.
어리다(Erleada)는 연간 11.9% 증가한 7.7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제품 카빅티는 3.69억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고, 다른 신약인 텍베일리의 매출은 1.51억 달러로 13.3% 급증했다.
신약 탈베이와 라이브레반트의 매출을 각각 8600만 달러,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
스프라바토는 연간 41.9% 급등한 3.2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폐동맥 고혈압 약물 업트라비(Uptravi)와 옵수미트(Opsumit)의 매출은 각각 4.51억 달러, 5.22억 달러로 연간 3.6%, 0.5% 하락했다.
자렐토(Xarelto) 매출은 6.9억 달러로 33.35 급증했다.
인베가 패밀리( Invega Sustenna/Xeplion/Invega Trinza/Trevicta)의 매출은 9억 달러로 14.5% 줄었다.
심포니(Simponi/Simponi Aria) 매출은 6.59억 달러로 18.95 급증한 반면, 프레지스타(Prezista) 매출은 4억 달러로 3.7% 감소했다.
자이티가(Zytiga) 매출은 제네릭 경쟁으로 1.29억 달러로 연간 30.9% 급감한 반면, 레미케이드(Remicade)는 7.5% 증가한 4.6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 의료기기 부문의 매출은 80.2억 달러로 연간 2.5% 증가했다.
J&J는 올해 매출 예상치를 상향했다.
올해 매출은 이전 892억~900억 달러에서 910억~918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성장률은 이전 0.5~1.5%에서 2.6~3.6%로 상향 조정했다.
J&J는 미국 정부의 새로운 관세로 올해 4억 달러가 영향을 벋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