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가 2017년 이후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라이선싱 등에 가장 많이 지출한 반면, 릴리가 가장 적은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EP(Evaluate Pharma)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11개 빅 파마는 2021년 R&D, M&A, 라이선스 딜에 총 1830억 달러를 투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R&D 예산의 증가로 자체 개발에 대한 지출이 급증했지만, 거래 성사의 하락을 상쇄하지 못했다.
많은 팬데믹 관련 임상 작업이 종료되고 빅 파마의 사업 개발 팀들에서 조용한 한 해가 시작됐다. 이런 분야 빅 파마 기업에게는 2022년이 다른 침체기가 될 수 있다는 징후가 커지고 있다.
11대 빅 파마의 M&A, R&D, 라이선스 등에 대한 지출은 2019년 2094억 달러, 20220년 21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사업 개발에 대한 지출은 일반적으로 기회주의적이기 때문에, 지출 면에서 딜 투자 추세는 매년 항상 둔화될 수 있다.
하지만, 선급 라이선스 비용이 5년 동안 50억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R&D 투자는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총 R&D 투자는 2017년 815억 달러, 2019년 848억 달러, 2021년 1037.6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R&D 지출이 급증했다.
업체별로는 이 시기에 대규모의 인수로 지출이 급증했다.
BMS의 740억 달러에 세엘진, 애브비의 630억 달러 앨러간 인수 등 메가딜이 있었다.
BMS는 5년간 M&A에 949억 달러를 지출했고, 애브비는 679억 달러를 투자했다.
일부 빅 파마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연계 매매 투자에 더 열심인 것은 분명하지만, 라이선싱 수수료는 비교적 작은 투자 분야이다.
예를 들어, 사노피는 이 기간 동안 M&A에 4번째로 많은 지출을 했지만, 라이선스 선급금은 10억 달러에 그쳤다.
로슈는 M&A(101억$)에 가장 적은 투자를 했지만, 지난 5년간 빅 파마 중 두 번째 가장 높은 40억 달러를 라이선싱에 쏟아 부었다.
머크(MSD)는 5년간 라이선스 딜에 40.2억 달러를 투자했다.
J&J는 유기적 R&D(504억$)와 외부 소스 혁신(521억$)에 대한 투자가 지난 5년 동안 거의 동등했다.
5년간, 릴리와 GSK는 빅 파마 중 가장 적은 투자로 고성장을 했다.
BMS는 5년간 최대 투자를 했지만, 성장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J&J와 애브비도 높은 지출에도 불구하고, 5년간 한자릿수 성장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