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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을 가지면 어긋날 일이 없고, 부드러운 혀를 가지면 다툴 일이 없고, 온유한 귀를 가지면 화날 일이 없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불편한 일이 없다. 인생을 유연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사는 거다. 민생이 어려울 때 야당이 전혀 책임지지 않는 자세, 얼핏 봐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듯한 야당의 모습. 굉장히 뻔뻔하고 염치도 없는 잡범 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어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입사 시험 보러 가는 처남을 격려하려고 역에 가는 버스에 함께 탄 30세 초등학교 교사, 세종 시에서 오창읍으로 출근하던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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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7.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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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10여 개월 남짓 남아있는 가운데 여야가 수위 높은 막말을 남발하며 대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민주당을 보면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다. 무더위 장마에 시달리는 국민의 염증과 정치 혐오만 부채질하고 있다. 말(言語)은 인격이다. 국민이 어느 정도의 언어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한 나라의 수준이 평가된다. 국격(國格)이다.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는가 하면 좌절의 늪에 빠지기도 한다. 말의 생명력이다. 더구나 사회지도층은 그 말 한마디, 행동하나까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이는 그만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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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7.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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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나무가 외풍에는 견디어도 붉은 개미떼들이 갉아먹기 시작하면 넘어진다.” 정권이 바뀐 지 1년이 넘었지만 정치. 경제에 여전히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민생 어려움은 아랑곳 않고 정권 퇴진을 외치며 총 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더구나 민주노총이 총파업의제로 내세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등은 근로자 권익보호나 처우개선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슈들이다. 그들 스스로가 이번 파업이 정치파업임을 여실히 증명한 셈이다. ‘정권에 맞서는 민중항쟁?’ 등 민주노총의 언급은 철 지난 운동권 구호처럼 들릴 뿐이다.또한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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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7.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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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쓰는 말 중에 ‘억장이 무너진다’는 말이 있다. ‘억장’은 억장지성(億丈之城)의 준말로 억장이나 되는 높은 성(城)을 뜻한다. 다시 말해 이 말의 뜻은 공들여 해놓은 일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작금의 민주당의 상식 이하의 행태와 문 정권의 5년 ‘실책’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은 답답한 마음이 된다. 많은 국민들은 “왜 문재인과 이재명을 구속시키지 않고 저렇게 놔두느냐?”며 미지근한 윤 정부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정권이 바뀌지 않았으면 어찌되었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 이는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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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6.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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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꾼들 하는 짓거리를 보면, 특히 민주당 인사들을 보면 자기는 백로이고, 다른 사람은 까마귀로 몰아 부친다. ‘백로-까마귀론’의 본질은 누가 백로냐, 아니냐에 달려있지 않다. 문제는 고고한 자신들의 모습에 취해 사는 ‘백로’들의 비현실성과 비타협성, 비상식, 그리고 이런 백로들에게 무조건 열광하는 우리 정치 풍토다. 참으로 안타깝고 기가 막힌 건 이 백로들이 다른 정치인들에 대해 “정치에 오염된 인간들, 때가 묻은 인간들”이라고 착각하고 무시하는 ‘내로남불’ 의 현실 정치인들이라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백로 계열의 인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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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6.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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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용서는 하되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6.25한국 전쟁이다. 올해는 6.25 한국전쟁 73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휴전 상태다.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6.25 전쟁하면 떠오르는 게 있다. ‘굳세어라 금순아’와 ‘비목’이다. 그리고 장진호 전투, 흥남부두 철수 등 모두 가슴 저리는 아픔의 추억꺼리다. 6.25전쟁 역시 자칫하면 대한민국이라는 한 나라가 사라질 뻔한 위기 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작전이었던 인천상륙작전은 세계 3대 상륙작전이라 일컬어지며 불리해졌던 전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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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6.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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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국민들이 더불어민주당 행태에 분노를 느끼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어쩌다 정치가 이 지경에 이렀는가하고 한탄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민심을 아는지, 모르는지 참으로 딱하고도 한심스러운 작태가 연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안 되는 것을 지적한다면 필자의 입장에서 볼 때 북한 비핵화와 국회 개혁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비핵화는 김정은이 반대하는 한 실현 가능성이 없다. 그렇다 치고라도 정치개혁은 김정은과 전혀 관계없이 우리(국민)가 마음먹기에 달렸는데도, 결론은 항상 ‘안 된다’로 흐지부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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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6.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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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역사를 돌이켜보면 대통령만 바뀌면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측근 지도자급 인사들 몇 명이 자살을 하거나 의문사를 겪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권력을 잡아 승자가 되었으면 가슴이 넓어 관용을 베풀어야 하건만,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다. 대부분의 한국의 지도자들은 일신의 호강과 복수에 대해 중요한 가치를 둔 것 같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오락가락해서 정책 연속성이 도통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 같은 나라들이 정권이 바뀌어도 외교나 국방에서는 한 흐름을 유지하기에 정책 연속성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과는 달리, 한국의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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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6.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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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과연 국민을 대표하는 정당인가? 민주당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다수를 보면 상식이 전혀 없는 집단인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하는 것마다 무지(無知)하고, ‘안하무인(眼下無人)’에 그야말로 ‘내로남불’ 아시타비(我是他非)다. ‘그 때는 그 때고, 지금은 지금이다’라는 억지논리로 국정을 어지럽게 만들고 있다. 오죽하면 시정잡배(市井雜輩)만도 못하다는 소리를 듣겠는가. 그래도 시정잡배는 자신들의 잘못을 알고 부끄러워할 줄 아는데, 민주당은 너무 뻔뻔하다는 것이다.민주당은 현 윤석열 정부가 과거 군사독재정권보다 더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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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5.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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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꾼(犬)들은 언제까지 광주 5.18을 울려먹으며, 다중(多衆)의 국민들을 우롱할 것인가.” “또 5.18 정신은 무엇인가?” “아예 전라광주 특별영역을 만들어 니들 맘대로 살아라.” “지들을 낳아주고 키워준 조상들에게 조차하지 않는 짓거리를 하고 있다.”보수층에서 터져 나오는 불만의 목소리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의 광주 5.18 사태가 4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명확히 그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수의 국민들은 그래서 5.18 정신이 무엇인지 모른다. 하물며 그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어야 한다고 법석이는 것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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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5.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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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만 있었어도 이 정도는 아닐 텐데”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을 두고 국민들이 아쉬워하는 말이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는데다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이어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자칭 민주화 전통을 가진 정당의 도덕성까지 흔들리고, 사법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율이 올라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식구 죽이기에만 혈안이 되어버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국민의힘 지도부 출범 이후 당은 켄벤션 효과를 누리기는커녕 오히려 민주당에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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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5.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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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만난 지우(知友)의 걱정거리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며 필자를 고민에 빠지게 하고 있다. 요즘 우리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건, 사고, 갈등, 혼란 등과 같은 현상은 그동안 우리 사회를 유지하고 지탱해왔던 틀(Frame), 또는 체제(System)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우리사회는 지금 상당한 혼돈 속에서 방황을 하고 있다.“대한민국의 미래 유망 직종은 ‘조폭과 사기’다” 어느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렇게 한탄의 말을 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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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5.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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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이러니 세비만 축내는 국회의원 없애고, 계엄령 선포해 불순분자들까지 모두 제거해 나라를 바로 잡아야 한다.” “이 참에 문재인 등 좌파세력을 모두 뿌리 뽑아야 한다.” 성난 국민들의 소리다. 정권의 색깔이 바뀌었는데도 정치는 여전히 변하지 않고 예전 그대로다. 전혀 변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오직 그들만의 세계, 울타리 안에 갇혀 더 깊은 낭떠러지로 계속 곤두박질을 치고 있다. 어디가 끝이 될지 모를 정도다. 주인공은 바뀌었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말이나 행동, 심지어는 사고의 형태까지 크게 다르지 않다. 여(與), 야(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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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4.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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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굉장히 중요하다. 역사는 디딤돌 같다. 이는 역사를 딛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는 거울과도 같다. 역사의 거울을 통해 현재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 하게 된다. 역사를 회고한다는 말은, 자신을 돌아본다는 뜻도 된다. 역사의식이 없는 백성, 역사를 회고할 줄 모르는 민족은 우매한 민족이다. 특히 정치하는 사람들은 역사의식이 투철해야한다. 자신의 권력과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희생한다든지, 나라의 미래를 망쳐놓는다면 그 권력자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요즘 들어 대한민국 정치인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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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4.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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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벌레만도 못한 것들”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 요즘 여의도 국회를 보고 하는 말들이다. 또 어떤 시민은 “정당보조금도 모두 없애야 한다. 차라리 그런 돈이 있으면 노인 복지기금으로 써라”며 울분을 토한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해 국민의힘에 602억여 원, 더불어민주당에 684억여 원, 총 1300여억 원에 달한다. 이 피 같은 돈을 여야가 서로 고발. 고소. 소송 전 등에 아까운 줄도 모르고 물 쓰듯 썼다.국회가 마치 개사육장 같다. 분명 사람이 있을 터인데, 개 짖는 소리만 들린다. 급기야는 국회가 시장 싸움터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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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4.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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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4류, 관료는 3류, 기업은 2류 입니다”이 말은 30년 전인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新)경영을 선포할 당시 이건희 회장이 했던 말이다. 30년이 지난 지금 과연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왔을까? 관료나 기업에 대한 평가는 나름 엇갈리는 평가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정치는 누가 뭐라 해도 확실히 5류다. 곳곳에 오류투성이다. 여든 야든 보수든, 진보든 정치권에 대한 실망과 탄식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온통 거짓말과 가짜 뉴스가 난무하며 판을 치고 있다.특히 민주당은 마치 이를 사실인양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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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4.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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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왜 엉뚱한 데를 건드려서 이런 참혹한 결과를 가져오게 합니까?”자기와 관련해, 측근 두 사람이나 자살을 했는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뻔뻔하게도 이런 말을 하며 모든 것을 검찰 수사 탓으로 돌렸다. 이어 변호사비 대납의혹으로 자살했을 때도 이 대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명복을 빈다.” ‘법인 카드’ 자살 의혹도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 참 어처구니가 없다.” 전 비서실장 자살에도 “검찰의 압박수사 때문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게 아닌가. 이게 이재명 때문인가?” 단 한번이라도 자신 때문에 무고한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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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3.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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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데 이어 예상한대로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하자 정치권이 벌집 쑤신 분위기다. 특히 이 대표와 민주당은 검찰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하루도 이재명이란 이름을 듣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다. 그것도 좋은 일이 아닌 온갖 비리 혐의 선상에 오른 피의자 신분으로. 그런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국회의원 신분이란 방패 막을 치고 검찰의 고소장 등에 대해 “소설을 쓰고 있다”는 식의 궤변을 늘어놓으며 마치 자신은 아무 죄도 없는 양 민주당 방탄 국회 뒤에 숨어 현 정부를 검사 독재정권이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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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3.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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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보면 출세욕의 노예가 되어 어머니를 버리고 아내마저 죽인 끝에 일국의 영윤(재상)에 까지 오른 오기(吳起)가 떠오른다. 영윤의 자리에 오른 오기(吳起)는 군사를 일으켜 남쪽으로는 월(越)나라를 평정하고, 북쪽으로는 진(陳)과 채(蔡)나라의 잔류 세력을 완전히 흡수. 합병하였다. 한(韓)나라와 위(魏)나라의 침공 또한 격퇴 시켰다. 이로써 초나라는 완전히 춘추시대(春秋時代)의 옛 영화를 되찾았다. 초(楚)나라가 전국시대(戰國時代)에 들어와 칠웅(七雄)중의 하나로 자리를 굳힐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오기’의 공로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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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3.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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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당을 대통합해서 원팀을 만들어 내년 총선, 압승으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과연 김기현 대표가 강조해온 연대와 포용, 탕평, 이른바 ‘연포탕’을 이뤄낼지가 김기현호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4.10 제22대 총선을 1년 1개월 앞두고 지난 8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집권여당을 이끌 새 수장으로 김기현 후보가 압도적인 표로 차기 당 대표로 선출됐다. 약 84만 국민의 힘 책임당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김기현 후보에게 압도적인 힘을 실어줬다. 예상한대로 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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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23.03.09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