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바이오메딕스
                                                                                                              사진;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PD) 치료 환경은 제네릭 약물이 주도하고 있어, 신경 보호와 질병 수정 치료제(DMT)에 대한 욕구가 높다.

현재, PD에 대한 마케팅되는 DMT는 없다.

시판되는 모든 PD 제품은 핵심 PD 운동 증상에 대한 효능으로 인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레보도파 치료제와 도파민 작용제 등, 증상 치료제이다.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7대 시장(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영국, 미국)에서 PD 약물 개발 파이프라인은 다양한 시험적 작용 메커니즘을 통해 이런 미충족 욕구의 해결에 강력한 연구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파이프라인 분포는 질병의 경과를 바꿀 수 있는 치료법을 발전시키려는 현장의 노력을 반영한, 신경 보호와 질병 수정 치료제에 대한 강력한 비중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를 보면, 현재, 7대 시장에서, PD 치료에 총 93개 제품이 1-III상 개발 단계에 있다.

이 중 66%는 유망한 신경 보호제 또는 DMT이다.

이런 후보 약물들은 질병 진행의 완화를 목표로, 알파-시누클린(alpha-synuclein) 응집, 신경염증 등, PD의 병태생리와 관련된 주요 메커니즘을 표적한다.

후기 단계 개발 중인 신경 보호/DMT 후보 약물은 알파-시누클린 억제를 목표로 하고 미국과 5EU에서 3상 개발 중인, 안노비스 바이오의 포시펜(Posiphen, buntanetap tartrate), 신경 보호 잠재력으로 인해 미국에서 3상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비의 염증 매개물질 억제제인 트리올렉스(Triolex, bezisterim) 등이 있다.

국내 바이오텍 사이에서,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배아줄기세포유래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 치료제인 TED-A9를 1/2a상 연구에서 평가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경구용 파킨슨병 치료제 KM-819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 중인 DMT 후보의 26%가 알파-시누클린 응집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반면, KOL들은 DMT 개발에 초점을 맞춘 연구의 필요성에 동의하는 한편, 개발에서 잠재적 장애물은 PD의 발병기전이 환자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여전히 강력한 미충족 욕구가 남아있는, 낙상과 비 운동 PD 증상을 해결하는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을 표명했다.

PD 파이프라인은 이런 미충족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중대한 연구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파이프라인의 총 18%는 핵심 운동 증상을 넘어 증상 관리를 강조하는 기타 항파킨슨병 약물로 분류된다.

이런 약물은 미국에서 PD 환자의 자세 불안정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세레반스의 솔렝게프라스(solengepras), 자세 불안정성 및 PD-치매에 대해 2b와 2상 임상에 있는 진행 중인 IRLAB의 피레페마트(Pirepemat), PD 환자의 인지 및 정서 장애(특히 우울증 및 불안)를 표적으로 2상 연구에 있는 실로 파마의 실로시빈(psilocybin) 등이 있다.

PD 환자의 비운동 증상 개선에 대한 초점은 파이프라인의 3%가 PD-치매 및 PD-정신병을 특히 표적으로 하고 있다.

7대 시장에서 93개의 파이프라인 약물은 신경 보호 치료제과 DMT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 PD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치료제로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

기타 항파킨슨병 치료제, 도파민 작용제, PD 관련 치매 치료제에 대한 연구는 PD 환자가 직면한 광범위한 과제를 해결하는, 운동과 비운동 증상 모두 개선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하고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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