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는 디지털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임상 및 운영 사용 사례 전반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디지털헬스산업은 생성형 AI 도입과 재택의료, 비즈니스 모델 혁신, 인력부족 등이 핵심 이슈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최근 '2024년 글로벌 디지털헬스 전망과 성장 기회' 보고서를 발간하고, 환자IT 부문에서 17.9%의 유망한 성장과 의료 서비스 제공자 및 지불자 IT 부문의 적절한 성장이 2024년 디지털헬스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생성행 AI가 디지털 전략의 핵심으로 작용해 효율성, 혁신, 개선을 목표로 의료 분야의 다양한 행정 및 운영 기능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AI 기반 도구를 사용해 현재 인력을 보강하고 효율성을 높여 직원 부족과 번아웃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의료 전용 대형 또는 소형 언어 모델(LLMs/SLMs)이 나오기 전까지 요약 능력에 중점을 두어 AI 환각 및 잘못된 정보 흐름을 방지했다.

보고서는 "병원 외부에서 환자를 만나는 것이 대중화되고, 재택 진료 및 대체 의료기관에 대한 치료 선호도가 증가해 소매(Retail) 의료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생성형 AI 공급업체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사용 사례, 그리고 최종 사용자의 요구 사항 변화를 고려해 빠른 제품 개발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재택의료 분야에서 디지털헬스는 재택 치료와 대체 장소에서의 의료 제공은 편리성, 치료 접근성 확대, 비용 절감 측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기술 발전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보고서는 "병원은 직원 부족과 재정적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재택의료와 커뮤니티 및 공공장소의 자가 서비스 케어 포드를 포함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대체 시설은 기본 진료, 예방접종, 검사, 웰니스 및 모니터링 서비스 외에도 정신 및 행동 건강, 여성 건강, 전문 치료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매(Retail) 건강 부문에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일어나고 있으며, 데이터와 기술이 중요한 역할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성장기회로 노령, 독립적, 건강을 중시하는 활동적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케어가 확장되고, 가상 방문, 디지털 치료, RPM 통합 등으로 양방향 통신 채널도 오픈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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