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의 아키가(Akeega)의 합류로 전립선암에 대한 이중 작용 치료로 PARP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최근 미국 FDA는 BRCA(breast cancer gene) 양성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성인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계열 첫 복합 경구용 치료제인 J&J의 아키가를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BRCA 양성 환자에서 방사선상 무진행 생존(PFS)에 대한 47%의 위험 감소의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 PARP 억제제 제줄라(Zejula)와 안드로겐 생합성 억제제 자이티가(Zytiga)의 복합요법을 평가한 3상 MAGNITUDE 연구를 근거로 했다.
제줄라의 개발자 테사로와의 2016년 계약에 따라, J&J는 전립선암에서 약물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GSK는 2019년에 테사로를 인수했다.
FDA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프레드니손과 함께 사용을 승인했지만, mCRPC 환자의 하위 집합인 BRCA 변이가 있는 환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PARP와 안드로겐 생합성의 동반 억제는 최근 PARP 억제제와 호르몬 치료 복합요법에 대한 성공적인 승인 추세에서 입증돼, 해로운 BRCA 변이와 관련된 mCRPC에서 높은 수준의 활성을 보여주었다.
복합요법은 mCRPC 환자 집단에 대해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아키가는 제줄라와 지티가의 억제 메커니즘을 매력적인 이중 작용 단일 정제로 복합했다.
1차 라인 치료에, FDA 승인을 받은 인상적인 3상 임상시험에도 불구하고, FDA 승인 동반 진단을 통해 확인된 BRCA 변이를 요구하는 BRCA 변이 mCRPC에만 적응증으로, 라벨은 제한적이다.
경쟁
아키가는 PARP 억제제 경쟁에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적응증에서, 아키가는 아스트라제네카/MSD의 린파자(Lynparza), 화이자의 탈젠나(Talzenna) 등 PARP 억제제와 경쟁하게 된다.
데이터 및 분석 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컨센서스 전망치에 따르면, 제줄라와 자이티가의 글로벌 연간 총매출은 2029년까지 25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매출의 대부분은 다른 마케팅된 적응증에서 각각 개별 약품의 판매에서 나올 것이기 때문에, 이런 매출의 작은 부분만 아키가에서 기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넓은 라벨과 증가된 효능을 가진 다른 경쟁 PARP 억제제는 지난 해 mCRPC에 대해 승인됐다.
AZ/MSD의 린파자/자이티가 복합은 BRCA 변이 종양이 있는 환자에 대한 유사한 좁은 FDA 라벨을 승인받았다.
린파자/자이티가 복합은 아키가보다 잠재적으로 더 높은 효능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상동 재조합 복구 변이 mCRPC를 가진 모든 환자를 포함하는 더 넓은 라벨의 장점을 가진, 엑스탄디(Xtandi)와 복합한 탈젠나이다.
파트너 아스텔라스가 개발한 엑스탄디와 복합한, 화이자의 PARP 억제제 탈젠나는 지난 6월 HRR 변이 mCRPC에 승인을 받아 전립선암 시장에 합류했다.
J&J는 유전자 변이 전이성 거세 민감 전립선암(mCSPC)을 표적으로 진행 중인 3상 AMPLITUDE 연구로 아키가의 협소한 라벨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화이자와 또 다른 경쟁에 있다.
탈젠나는 현재 DNA 손상 복구 유전자 변이와 관련된 같은 mCRPC 모집단에 대해 3상 TALAPRO-3 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린파자/자이티가 복합도 mCRPC 환자를 위한 1차 라인 치료로 3상 연구에서 중국 코호트에 대해 계속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는 PARP 억제제 전반에서 광범위한 승인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탈젠나는 유전자 변이 mCRPC 치료에서 더 높은 환자 점유율과 경쟁 우위를 가진 선도적인 PARP 억제제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전자 변이 상태와 관계없이, mCRPC에서 훨씬 더 넓은 라벨을 확보하려는 약물에 중요한 기회가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