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13일 2022년 제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심의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의 초고가신약으로 알려진 킴리아주(티사젠렉류셀)의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다만 약평위는 환자단위 성과기반 위험분담(DLBCL) 및 총액제한 적용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킴리아는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 급성 림프성 백혈병(ALL)의 치료 ▲두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DLBCL) 성인 환자의 치료에 처방된다. 

유한양행의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의 계절 알레르기비염 증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나자케어리알트리스 나잘스프레이액 18mL, 31mL(모메타손푸로에이트/올로파타딘)도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됐다. 

또한 유영제약, 경동제약, 제일약품, 광동제약, 대원제약의 슬관절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레시노원주 등 5품목(히알루론산나트륨)도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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