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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간호대에서 더 나아가 세계무대에서 활약해 보이겠다.” 20일 조갑출 적십자간호대학 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개교 65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발전계획 2020+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총장이 제시한 새 비전인 ‘Asian hub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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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기자
2010.05.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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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해열’에 필요한 부루펜이 지난해 무색소라는 무기를 들고 어린이 해열제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어린이 해열제에 무색소 카드를 들고 나온 삼일제약 브루펜. 지금의 실적은 어떨까? 부루펜을 전담하고 있는 삼일제약 남상정 차장은 “초기엔 무색소라 아이들이 먹기에 부담스럽단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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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0.05.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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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긴장이상 등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상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겠다.” 이명기 온 종합병원 뇌신경센터 박사는 최근 근육긴장이상을 앓던 7세 여아 환자에게 심부뇌자극술을 시행해 성공하며, 근육긴장이상이나 파킨슨병, 수전증 등의 환자들에게 완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근육긴장이상(dystonia)은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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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기자
2010.05.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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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잘탄의 올해 매출액 목표는 1000억 입니다.” 국내 신약 중 출시 6개월에 80억원을 팔아 치운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이 올해 매출액 1000억원을 목표로 순항 차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출시 이후 6개월간의 홍보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반응을 확인했고, 스위칭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판단에서다. 아모잘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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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0.04.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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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개선 활동과 데일리요법의 편리함, 낮은 부작용을 내세워 홍보활동에 주력하면 올해 안에 20% 이상의 매출 신장이 될 것으로 생각해요.” 점차 시장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점유율 1위를 쟁취하기 릴리의 행보가 주목된다. 시알리스(성분 타다라필)를 담당하고 있는 김소희 PM은 올해 발기부전 캠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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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0.04.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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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좀더 나은 도움을 주기 위해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고심하다가 보다 많은 정보를 전달해서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 등이 질병에 대해 이해하면 재발이나 돌연사가 줄 것으로 판단해 도서를 발간하게 됐다.” 최근 ‘심장에게 말 걸기’라는 환자 수기집을 발간한 임도선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교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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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기자
2010.03.2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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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메텍을 바탕으로 고혈압시장에서 탄탄한 지지도가 있기 때문에 마케팅에 좀 더 역점을 둔다면 연내 매출 40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대웅제약이 시판한 고혈압복합제 ‘세비카(성분 암로디핀+올메살탄)에 거는 기대를 정재웅 마케팅본부 과장은 이렇게 표현했다. ARB복합제 시장에 경쟁제품보다 뒤늦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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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0.03.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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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 모델인 ‘1인병원’을 만들어 가장 교과서적인 표준치료, 근거중심 치료로 환자들에게 기적을 선물하겠다.” 김용재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장은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치료의 모범적인 틀을 만들어 하나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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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기자
2010.03.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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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진료-연구를 통해 한림대의료원이 2015년까지 세계 100대 의료기관에 진입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동탄성심병원이 개원하면 한림대의료원은 규모만 4000병상 되고, 국내 톱클래스가 될 것이다.” 6일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은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3기 Mighty Hallym I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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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기자
2010.03.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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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암환자의 50%가 언젠가는 척추암으로 갈 것이며, 이 문제는 앞으로 점점 더 심각해 질 것이다.” 정천기 대한척추종양연구회장(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최근 척추암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척추암의 효율적인 치료법 연구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척추종양연구회의 창립 취지를 밝혔다. 정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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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기자
2010.02.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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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사옥의 12층. 오른편 끝자락에 위치한 ‘사장실’은 회의실에서나 볼 수 있는 타원형 테이블이 데스크 대신 놓여있다. 테이블 주위로 예닐곱 개의 의자도 준비돼 있다. 여차하면 보고를 하러 들어갔다 전략회의가 진행되기도 하는 이 공간은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의 집무실이다. 고급스런 목재 책상과 의자는 창문 쪽으로 저만치 밀려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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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0.02.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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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년간 국내 신경외과 영역 질환의 치료에 공헌을 해온 감마나이프수술에 대한 러닝커브가 필요하다.” 임영진 경희의료원 감마나이프센터장은 “감마나이프수술의 치료효과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사들 간 치료 결과를 공개하고, 공유한 후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감마나이프수술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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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기자
2010.02.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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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급여시장 축소로 비급여 시장 제품에 대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OTC 사업은 비급여 의약품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카리토’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지난해 OTC 제품 강화 의지를 밝혔던 LG생명과학이 그 첫 제품인 전립선비대 치료제 ‘카리토’에 역점을 두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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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0.02.0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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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가 꿈인 아들과 함께 우주여행을 약속했습니다. 70세 전에는 꼭 다녀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대장항문파트를 담당하는 남선영 외과 전담간호사는 자신의 꿈과 일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하며 주변까지 환하게 밝히는 사람이다. 인공항문 환자와 요실금 및 변실금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간호, 교육,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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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기자
2010.01.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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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10년은 약업환경의 새로운 질서가 태동하고 있는 원년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미약품이 올해를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선포한 배경을 임선민 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지난 21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한미약품 경영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임선민 사장은 “지난 10년 중에서도 최근 2~3년의 한미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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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0.01.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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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세요?” “보통 서서 일하시나요?” “쇼핑할 때는 얼마나 걸리세요?” “자제분과 함께 사시나요?” 정상기 분당척병원장은 환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환자의 평소 생활습관 및 개인성향 등을 듣고 질환 발병 원인을 찾는데 주력한다. 그는 “척추치료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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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기자
2010.01.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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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09년 제약업계 소용돌이 속에서 쉽게 묻힐 수 있었던 이슈가 하나 있다. 바로 의약품 도매 유통 사업을 벌이고 있는 O&K의 의약외품 시장 진출 시도가 그것인데 이 회사의 운영과 마케팅을 통솔하고 있는 강오순 대표이사는 ‘도매업계의 블루오션 개척’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비는 근면함으로 조용한 돌풍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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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0.01.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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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내과에는 어떤 환자가 올 것 같은가?" 희망드림 류마티스 네트워크 '류우마'의 대표원장 3인방 정성수, 민도준, 이정찬 원장은 국내 류마티스내과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한 질문에 함축시켰다. 정성수 류마티스클리닉 원장 , 민도준 민도준내과ㆍ류마티스클리닉 원장, 이정찬 서울조인트내과ㆍ류마티스클리닉 원장 3인은 올 5월 대의를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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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기자
2009.12.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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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경기 북부의 지역거점 응급의료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은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 소장은 지역의 중심 응급의료센터로서 제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는 의지를 밝혔다. 김 소장에 따르면 정부는 응급의료분야가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3년간 1900억원을 투자해 응급의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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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기자
2009.12.1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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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작지만 최고의 병원이라는 프라이드를 갖고 30년 간 일해왔다." 박종숙 제일병원 병리과 차장은 최근 30년 근속으로 표창을 받았다. 박 차장은 병리과 근무해 병리사로서 근무하다가 1987년 국제세포학회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해서 국제세포병리사 자격을 갖고 자궁암 세포검사 스크리닝 업무를 하고 있다. 1988년부터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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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미 기자
2009.12.13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