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는 무릎 통증 점수에 따라 강력한 운동에 비해 열등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JAMA Network Open 8일자에 게재됐다.

호주 태즈메이니아 대학의 Bedru J. Abafita 연구팀은 증거 기반 강화 운동 프로그램과 비교해 무릎 골관절염 관리에 미치는 요가의 효과를 이해하기 위해, 호주 남부 태즈메이니아에서 117명의 환자를 모집했다.

참가자 모두는 통증 등 주관적인 경험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인, 100mm 시각 아날로그 척도(VAS)에 대해 40 이상의 무릎 통증 수준을 보고했다.

총 58명이 요가 프로그램에 무작위로 배정됐고, 59명은 근력 운동에 참여했다(70% 이상 여성).

두 그룹 모두에 대한 24주간의 개입은 13~24주 동안 주당 3회의 무감독 가정 기반 시간을 따른 후, 12주 동안 주당 2회의 감독 세션과 1회 가정 기반 세션을 포함했다.

연구의 1차 결과는 12주 동안의 VAS 점수에서 차이를 통해 무릎 통증의 변화를 비교했다.

연구결과, 두 그룹 모두 더 낮은 통증 점수를 보고했지만 통증 점수의 평균 차이가 최소(-1.1mm)였기 때문에 요가와 근력 강화 그룹 간의 무릎 통증 감소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운동 옵션보다 임상적으로 더 실행 가능한 것으로 간주되기 위한 한 가지 운동 옵션의 경우, 그룹 사이에서 VAS 무릎 통증의 차이는 15mm 미만이어야 하고 요가는 강력한 운동보다 나쁘지 않다고 간주되는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요가 그룹은 12주에서 우울증과 24주에서 삶의 질에 대해 운동 강화보다 0.0~0.07])보다 약간 더 큰 개선 효과를 보였다.

부작용은 두 그룹 모두에서 비슷했고 경미했다.

연구팀은 “요가가 강화 운동보다 열등하지 않음을 입증해, 요가를 임상 실습에서 대체 또는 보완 운동 옵션으로 통합하는 것이 무릎 골관절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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