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헬스케어 트렌드로 ‘최첨단 기술’과 ‘AI’의 지속적인 활용이 꼽힌다. 

AI와 새로운 기술들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원격진료, 재택치료 프로그램, 웨어러블기기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한 환자관리와 의료시스템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신 글로벌바이오헬스산업동향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은 원격진료의 급속한 확산을 촉발했다"며 "정신건강분야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들에게 원격진료가 유리하게 작용하며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AI는 병원 및 의료시스템 운영에 활용되고 있으며 의료기록 자동화. 환자 예약시스템 등의 영역에서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택치료 프로그램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술의 확산으로 장기 입원이 감소했으며,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미국 보건복지부(HH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es)는 AI를 의료서비스 제공에 통합하고, AI의 안전하고 윤리적인 사용을 촉진하고 위한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HHS는 AI의 발전을 지원하고 의료분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AI교육 ▲개인정보보호 ▲보안 등을 강조하며 규정 적용 방안을 명확히 했다. 

또한 AI제품이 의료기관에서 효과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AI가 제공할 수 있는 이점과 잠재적 위험에 대해 명확히 제시했다. 

HHS는 AI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위험평가 기준을 설정하고, 의료기관에서 AI의 효과적인 배치를 위한 내부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영국 정부도 AI 기회 행동 계획을 발표했으며, AI 연구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을 계획에 포함시켰다. 

특히 2024년 12월 응급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게 될 위험이 있는 환자를 예측하는 데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AI솔루션이 실제 의료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원격진료와  AI, 재택치료 프로그램 등 신기술이 2025년 헬스케어 IT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시스템의 효율성 증대와 환자관리 방식의 발전이 이루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헬스케어IT의 지속적인 발전은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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