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딥시크 v3(DeepSeek v3), 큐웬 2.5-맥스((Qwen2.5-Max), 키미(Kimi k1.5)의 출시로 강조되는, 인공지능(AI)에서 중국의 급속한 발전은 AI 전문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진전은 헬스케어 등 여러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는 데이터 보안이 보호된다면, 중국 디지털 헬스 시장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데이터의 연구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은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디지털 헬스 시장의 약 20%를 차지해, 헬스케어 부문에서 딥시크 등 혁신에 대한 수요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의 의료기기 분석가인 Pratibha Thammanabhatla는 “최근 큐웬, 키미, 딥시크의 출시는 AI 부문에서 중국의 입지 증가와 기술 자급자족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방대한 효율성, 더 나은 추론, 접근성 등, 첨단 AI 특성은 향상된 진단 능력, 개인맞춤 권고, 환자와 헬스케어 전문가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개선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최신 큐웬이 Arena-Hard, LiveBench, LiveCodeBench, GPQA-Diamond와 같은 벤치마크 도구를 사용해 평가했을 때 리아마(Llama-3.1-405B), 딥시크, 큐웬2.5-72B 등 다른 AI 모델에 비해 상당한 장점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후 학습 기술에서 발전은 새로운 경지로 Qwen2.5-Max의 차세대 버전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는 효율성과 환자 결과를 개선함으로 헬스케어에 혁신을 가져올 잠재력이 있지만, 데이터 프라이버시, 의사-환자 관계, 충분히 훈련된 인력 부족 등의 문제가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결돼야 한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헬스케어 전문가, 규제 기관, 데이터 프라이버시 전문가 등 다양한 국가와 부문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력적 접근 방식이 필수적이고, 이는 더 넓은 채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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