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심장내과 박환철 교수가 전자기장 Pulse Field를 이용한 심방세동 부정맥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이번 시술은 본원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신의료기술이며, 전국적으로는 다섯 번째로 적용된 사례로, 부정맥 치료에 있어 중요한 의료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방세동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 중 하나로, 기존에는 고주파(RF) 절제술이나 냉각(Cryo) 절제술이 치료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Pulse Field Ablation(PFA, 펄스 필드 절제술) 기술은 전자기장을 활용해 비정상적인 심장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면서도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첨단 치료법이다.
이번 시술을 집도한 박환철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심장내과)는 Pulse Field Ablation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존 치료법에 비해 시술 시간이 단축되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낮아 환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박 교수는 국내에서 앞서 이 기술을 적용한 다섯 번째 의료진으로, 국내 부정맥 치료 발전에 기여하며 최첨단 의료기술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강화하고, 최신 의료기술을 활용하여 부정맥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이번 Pulse Field Ablation 시술 성공을 계기로 국내 부정맥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며, 향후 더 많은 환자들이 최첨단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연구 및 치료법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성공적인 시술을 통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박환철 교수는 부정맥 치료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의료 혁신을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