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 치료가 림프종과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가 JAMA 4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Jennifer N. Brudno 연구팀은 미국 FDA에서 혈액암 치료에 승인된 6개 CAR-T 치료제의 효과를 표준화학요법과 비교했다.

연구결과, 줄기세포 이식 후 표준 화학 요법과 비교해, CAR-T 세포 치료제는 대 B세포 림프종 환자의 4년 전체 생존율을 개선했다(54.6%:46.0%).

소아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환자는 CAR T세포 치료 후 지속적인 관해를 달성했다.

3년 추적 관찰 결과, 환자의 48%의 환자가 생존해 있었고 재발이 없었다.

비 CAR-T 세포 치료제의 1~4형으로 이전 치료받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경우, CAR T 세포 치료제는 표준 치료와 비교해 더 긴 무진행 관해를 보였다.

한 연구에서, CAR-T세포 치료제는 표준요법 4.4개월에 비해 13.3개월의 무진행 생존율과 관련이 있었다.

CAR-T 세포 치료는 환자의 약 40~95%에서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과 환자의 약 15~65%에서 신경 장애 등, 뒤집을 수 있는 급성 독성과 관련이 있었다.

개발 중인 새로운 CAR-T세포 치료제는 효능 증가, 부작용 감소와 다른 유형의 암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형 종양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CAR-T 세포 치료제는 없지만, 최근 흑색종, 활막 세포 육종에 각각 1개 등, 2개의 다른 T 림프구 기반 치료제가 승인됐다.

추가 세포 치료제는 소아 신경세포종, 활막 세포 육종, 흑색종,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관련 암 등, 특정 고형 종양에 대한 반응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CAR-T 세포 치료제는 다발성 골수종의 무진행 생존율을 개선하고, 대 B세포 림프종의 전체 생존율을 개선했고, 급성 림프구 백혈병, 여포성 림프종, 맨틀세포 림프종 등 다른 혈액암에 대한 높은 암 관해율을 달성한 FDA 승인 치료제이다. 최근 승인된 T 림프구 기반 치료제는 고형 악성 종양에서 개선된 결과에 대한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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