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급증으로 주요 종양 시장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ADC는 특히 중국의 급성장하는 종양 분야에서, 암 치료에서 상당한 발전을 했다.
다양한 개발 단계에 100개 이상 ADC 후보로, 중국 기업들이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을 선도하고 있다.
암이 여전히 중요한 건강 문제이기 때문에, 주요 제약사와 전략적 협력은 연구를 발전시키고 치료 옵션을 강화시키고, 진화하는 종양 환경에서 핵심 주체로 중국 회사를 포지셔닝하는 데 필수적이다.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등 대형 APAC 시장에서 현재 종양 파이프라인에 있는 124개 ADC(1, 2, 3상) 중, 중국이 102개(82%)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중국은 현재 암이 주요 사망 원인이고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암 부담에 직면해 있다.
중국에서 승인된 8개의 ADC 중, 2개는 국내에서 개발했다.
청두 화선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리카틴(Licartin, iodine I-131 metuximab)은 2011년 간암 치료에 승인된 첫 중국 ADC이고, 2021년 레메젠(RemeGen)의 아이덱시(Aidexi, disitamab vedotin)가 위암과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에 승인됐다.
특히, 46개의 중국 기업이 1~3상에 걸쳐 ADC 약물 개발을 위해 경주하고 있어, 이런 혁신적인 치료제 계열을 발전시키기 위한 강력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년(2019~2023년까지) 동안, 주요 제약사와 ADC 개발에 초점을 맞춘 중국 기업 사이에 전략적 파트너십이 급증했다.
2021년, 시젠(현재 화이자)과 레메젠 사이의 ADC 아이덱시에 대한 26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최대 딜이 있었다.
표적 치료제를 전달하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특히 종양에서, ADC 약물의 출현은 상당한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강력한 R&D 노력과 화이자 등 빅 파마와 전략적 파트너십에 집중함으로써, 종양 시장에서 단기간에 ADC 개발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