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가 2분기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의 호조로 강력한 성장을 했다.

2분기, 회사는 전년동기대비 36% 급등한 113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사이람자(Cyramza), 엠갈리티(Emgality), 자디앙(Jardiance), 올루미언트(Olumiant), 레테브모(Retevmo), 탈츠(Taltz), 트룰리시티(Trulicity), 티비트(Tyvyt), 버제니오(Verzenio) 등 2022년 이전 출시된 핵심 성장 제품은 연간 3% 성장한 50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엡글리스(Ebglyss), 자이피카(Jaypirca), 마운자로(Mounjaro), 옴보(Omvoh). 젭바운드(Zepbound) 등 2022년 이후 출시된 신제품의 매출은 44억 6000만 달러를 보고했다.

2분기. 가격은 10% 상승한 반면 거래량은 27% 급증했다.

미국의 매출은 42% 급증한 78.4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미국 이외 매출은 34.7억 달러로 25% 증가했다.

최신 약물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항당뇨병제 마운자로와 체중 감량 약물 젭바운드의 주성분인 티제파타이드(tirzepatide)이다.

마운자로는 1년 전 약 9.8억 달러에 비해 급등한 30.9억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다.

미국 매출은 24.1억 달러, 미국 이외는 6.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수 시장에 마운자로 KwikPen의 출시로 국제 시장 매출이 상승했다.

2023년 11월에 승인된, 젭바운드는 1분기 5.17억 달러에 비해 2분기 12.4억 달러로 강력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중 GLP-1/GIP 수용체 작용제인 티제파타이드 약물은 노보 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2형 당뇨병에 오젬픽(Ozempic) 사전 충전펜과 경구용 라이벨수스(Rybelsus), 체중 관리에 위고비(Wegovy)로 마케팅하고 있다.

신약 중, 자이피카는 1분기 5000만 달러에 비해 924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옴보와 엡글리스는 각각 2560만 달러, 430만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다.

성장 제품 중, 트룰리시티는 전년 동기 대비 31% 급감한 12.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공급 부족과 경쟁 증가에 따른 물량 감소로 인해 미국 내 매출이 36% 급감했고, 국제 시장은 16% 하락했다.

자디앙의 매출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15% 증가한 7.7억 달러를 기록했다.

탈츠는 미국과 해외의 수요 증가로, 연간 17% 급증한 8.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버제니오 매출은 수요 증가로 13.3억 달러로 연간 44% 급등했다.

엠갈리티(Emgality) 매출은 1.9억 달러로 13% 증가한 반면, 올루미안트(Olumiant)는 연간 4% 증가한 2.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릴리는 2024년 매출과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예상 매출은 기존 424억~436억 달러로 454억 달러에서 454ㅇ억~466억 달러로 높여 예상하고 있다.

주당 수익 예상치는 13.50~14.00달러에서 16.10~16.60달러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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