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가 올해 상반기(1H) 당뇨병와 비만 치료제의 지속된 호조로 고성장을 했다.

1H. 매출은 1334억 DKK(98.2억$)로 전년동기대비 24% 급증을 보고했다.

당뇨병과 비만 케어 부문은 각각 32%, 37% 급증한 GLP-1 당뇨병 치료제와 항비만제가 견인해, 연간 26% 급등한 1250.5억 DKK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뇨병 케어에서, GLP-1 약물 오젬픽(Ozempic)의 매출은 567억 DKK로 1년 전에 비해 36% 급증한 반면, 빅토자(Victoza)는 44억 DKK로 5% 감소했다.

라이벨수스(Rybelsus)는 연간 31% 급증한 109억 DKK의 매출을 보고했다.

속효성 인슐린 피아습(s Fiasp)과 노보래피드(NovoRapid)의 매출은 연간 4% 증가한 83.5억 DKK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기 지속 인슐린(Tresiba, Xultophy, Levemir, Awiqli)의 총매출은 99억 DKK로 연간 32% 급등했다.

전체 당뇨병 케어의 반기 매출은 1001억 DKK로 24% 증가했다.

비만 케어의 매출은 249.4억 DKK로 1년 전에 비해 37% 급증했다.

위고비(Wegovy) 매출은 219억 DKK로 연간 74% 급등한 반면, 삭센다(Saxenda)는 36% 급감한 39억 DKK의 매출을 기록했다.

희귀 질환 부문의 매출은 83.6억 DKK로 연간 4% 하락했다.

희귀 혈액질환 제품(NovoSeven, NovoEight, Esperoct, Refixia, NovoThirteen)의 매출은 57.5억 DKK로 2% 감소했다.

노보는 올해 매출 추정치를 이전 19~27%에서 22~28%(고정환율)로 상향조정했다.

노보는 특히 당뇨병 시장에서 오젬픽(Ozempic)과 비만 치료 시장에서 위고비로부터 높은 예상을 하고 있다.

회사는 일부 제품과 지역에서 주기적인 공급 제약과 약물 부족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GLP-1 제품의 단기 및 장기 수요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 생산 능력의 확장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7일, 미국에서 위고비와 오젬픽이 FDA의 부족 리스트에서 제외돼, 공급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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