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가 상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체중 감량 약물 주식으로 조사됐다.
시장, 경제 및 기타 현재 주제에서 주요 이슈를 다루는, 시킹알파(Seeking Alpha)가 투자자 823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7월의 센티멭트 서베이(Sentiment Survey) 결과에 따르면, 투자 응답자의 대다수(823명 중 40.2%)는 릴리를 최대 상승할 체중감량 약물 회사로 꼽았다.
노보 노디스크는 253명(30.7%)의 응답자가 가장 높은 상승 잠재력을 가진 체중 감량 약물 주식으로 답해, 2위에 올랐다.
이어, 암젠이 8.9%(73명)로 가장 많이 오를 체중 감량 주식으로 투자자의 지지를 받았고, 아스트라제네카(AZ)가 7.2%(59명), 바이킹 테라퓨틱스가 6.2%(51명)로 뒤를 이었다.
2% 미만의 지지를 받은, 다른 체중 감량 약물 주식으로는 알티뮨, 화이자, 애브비, 질랜드 파마, 코버스 파마슈티컬스, 벤틱스 바이오사이언스, 스트럭쳐 테라퓨틱스 등이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암젠이 릴리와 노보를 제치고 차세대 대형 비만 플레이로 꼽혔다.
암젠 주가는 지난 5월 회사가 체중 감량제인 마리타이드(MariTide)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밝힌 후 급등했다.
이전에 AMG 133으로 알려진, 한 달에 한번 주사하는 마리타이드는 일주일에 한 번 주사하는 GLP-1 약물인, 위고비, 젭바운드와 작용 메커니즘이 다르다.
대체 비만 주식에 대한 예측은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와 젭바운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지난 3년간 가치가 3배 이상 상승한 릴리와 노보가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주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