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가 GLP-1 제품의 매출 증가로 1분기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했다.
회사는 1분기 전년동기대비 22% 급증한 653.5억 DKK(95.2억$)의 매출을 보고했다.
성장은 인슐린과 희귀약품의 매출 감소를 일부 상쇄한, GLP-1 매출 증가로 당뇨병 및 비만 케어 매출 증가가 견인했다.
당뇨병과 비만케어 사업부의 총매출은 610억 DKK로 연간 25% 급증했다.
당뇨병 케어에서, 속효성 인슐린인 피아습(Fiasp)과 노보래피드(NovoRapid)의 매출은 44.8억 DKK로 제자리 성장을 증가했다.
장기 지속 인슐린(Tresiba, Xultophy, Levemir)의 매출은 51.6억 DKK로 연간 25% 급증한 반면, 인간 인슐린 매출은 17.4억 DKK로 17% 떨어졌다.
GLP-1에서, 강력한 수요를 보이는, 오젬픽(Ozempic)의 매출은 278억 DKK로 연간 42%의 폭발적 성장을 했다.
또한, 라이벨수스(Rybelsus)도 강력한 활용으로 연간 15% 증가한 50억 DKK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빅토자(Victoza) 매출은 22억 DKK로 23% 하락했다.
비만 케어 사업부의 1분기 총매출은 110.3억 DKK로 1년 전에 비해 41% 급등했다.
강력한 인기를 끌고 있는, 위고비(Wegovy)의 매출은 연간 106% 급증한 94억 DKK를 기록했다.
삭센다(Saxenda) 매출은 16.5억 DKK로 연간 49% 급락했다.
희귀질환 부문 매출은 44억 DKK로 4% 감소했다.
희귀혈액질환 제품(NovoSeven, NovoEight, Esperoct, Refixia)은 연간 5% 감소한 29억 DKK의 매출을 보고했다.
노보는 올해 매출 예상치를 이전 18~26%에서 19~27%의 성장으로 상향조정했다.
노보는 공급 부족에 있는 위고비의 위고비의 공급 능력을 높이기 위한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항비만제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는 고무적이며 다음 분기에 더 높은 매출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