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가 올해 1분기 핵심 제품의 호조로 두 자릿수 성장을 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이 11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를 보고했다.
성장은 엔트레스토(Entresto), 케심프타(Kesimpta), 키스칼리(Kisqali), 코센틱스(Cosentyx), 플루빅토(Pluvicto), 레크비오(Leqvio) 등의 호조가 드라이브했다.
작년 10월, 노바티스는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인 산도스를 독립회사로 분사했다.
산도스의 분사로, 노바티스는 심혈관/신장 대사, 면역학, 신경과학, 종양 등 4개 핵심 치료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1분기, 심혈관계 약물 엔트레스토의 매출은 미국과 유럽에서 심부전, 중국에서 고혈압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4% 급증한 19억 달러를 기록했다.
건선, 관절염 치료제인 코센텍스의 매출은 13억 달러로 연간 23% 급증했다.
코센틱스는 작년 10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HS) 치료와 정맥주사 제형(IV)의 승인으로 고성장했다.
다발경화증 약물인 케심프타 매출은 수요 증가로 66% 급등한 6.4억 달러를 보고했다.
유방암 치료제인 키스칼리의 매출은 연간 51% 급증한 6.3억 달러로, 호조세를 지속했다.
자카비(Jakavi)의 매출은 연간 15% 증가한 4.8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타핀라+메키니스트(Tafinlar+Mekinist)의 매출은 4.7억 달러로 3% 증가했다.
방사선 약물인, 플루빅토는 미국과 유럽에서 강력한 성장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한 3.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레크비오 매출은 꾸준한 수요 증가로 연간 136% 급등한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성장한, 일라리스(Ilaris) 매출은 3.5억 달러로 연간 9% 증가했고, 졸에어는 13% 증가한 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졸에어는 로슈와 코마케팅하고 있다.
루타테라(Luthathera)의 매출은 전 지역에서 성장으로, 13% 증가한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졸겐스마(Zolgensma)의 매출은 2.9억 달러로 연간 5% 감소했다.
또한, 프로막타(Promacta)와 타시그나(Tasigna)의 매출도 각각 5.2억 달러, 3.9억 달러로 연간 5%, 15% 감소했다.
길러니아(Gilenya)는 제네릭 경쟁의 영향으로 연간 25% 급락한 1.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노바티스는 모든 핵심 성장 브랜드와 지역의 실적을 근거로, 올해 높은 한 자릿수에서 낮은 두 자릿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전 예상치는 중간 한 자릿수 성장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