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가 올해 1분기 혁신 약물 사업부의 둔화로 저성장을 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이 213.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에 머물렀다고 보고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하면, 유기 매출은 7.75 증가했다.

미국 매출은 116.2억 달러로 연간 7.8% 증가한 반면, 국제 매출은 97.6억 달러로 3.4% 감소했다.

J&J는 작년 소비자 건강사업을 분사해, 혁신 약물과 의료기기 사업을 보고하고 있다.

1분기, 혁신 약물과 의료기기 사업부의 매출은 각각 134.1억 달러, 135.6억 달러로 1.1%, 4.5% 성장했다.

혁신 약물 부문은 블록버스터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임브루비카(Imbruvica), 코로나19 백신의 침체와 자이티가(Zytiga), 레미케이드(Remicade) 등의 제네릭/바이오시밀러 경쟁, 등으로 낮은 한자릿수 성장을 했다.

다잘렉스(Darzalex), 트렘피아(Tremfya), 업트라비(Uptravi), 어리다(Erleada) 등 핵심 제품이 성장을 견인했고, 카빅티(Carvykti), 텍바일리(Tecvayli), 스프라바토(Spravato) 등 최신 약물도 성장에 기여했다.

블록버스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의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26.9억 달러를 기록했다.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의 매출은 24.5억 달러로 0.3% 증가에 그쳤다.

스텔라라는 일부 지역에서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했다.

임브루비카는 미국에서 새로운 경구용 제품과 경쟁으로 연간 5.2% 감소한 7.84억 달러의 분기 매출을 보고했다.

어리다 매출은 6.89억 달러로 27% 급증했고, 트렘피야는 연간 26.3% 증가한 8.8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 재발성/난치성 다발성 골수종에 승인된 BCMA CAR-T 치료제 카빅티는 전분기 1.59억 달러, 1분기 1.57억 달러의 순조로운 매출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22년 다발성 골수종ㄹ에 승인된, 또 다른 신약 텍바일리도 1분기 1.33억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다.

스프라바토(Spravato)는 연간 72.2% 급증한 2.2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업트라비(Uptravi)는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4.6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반면, 자렐토 매출은 5.18억 달러로 10.4% 감소했다.

인베가 프랜차이즈(Invega Sustenna/Xeplion/Invega Trinza/Trevicta) 매출은 1.2% 증가한 10.6억 달러를 기록했다.

심포니(Simponi/Simponi Aria) 매출은 5.54억 달러로 3% 증가한 반면, 프레지스타(Prezista) 매출은 12.3% 감소한 4.18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이티가 매출은 제네릭 경쟁으로 25.9% 감소한 1.81억 달러,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있는 레미케이드의 매출은 4.34억 달러로 10.9% 떨어졌다.

코로나19 백신의 매출은 1분기 2500민 달러로, 1년 전 7.5억 달러에 비해 급락했다.

메드텍 부문은 심혈관에서 에이바이오메드가 주로 드라이브해 4.5%의 견조한 성장을 했다.

J&J는 올해 878억~886억 달러에서 880억~884억 달러로 예상 매출을 약간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전 4.5~5.5%에 비해 4.7~5.2%의 성장률이다.

J&J 분기별 성장 추이
J&J 분기별 성장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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