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빅 파마는 M&A를 통해 작지만 영향력 있는 일부 후기 단계 기업들을 인수했다.

피어스 바이오텍(Fierce Biotech)이 시장 인텔리전스 플랫폼 S&P Capital IQ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최대 M&A 딜은 지난 2월 44.3억 달러에 싸이마베이 테라퓨틱스(CymaBay Therapeutics)를 인수한 길리어드 사이언스였다.

길리어드에 이어, 노바티스가 암 전문업체 모포시스(MorphoSys)를 인수한 27.7억 달러와 아스트라제네카(AZ)의 퓨전 파마슈티컬스(Fusion Pharmaceuticals) 인수 금액 24.1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3건의 딜은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소규모 바이오텍에 대한 빅 파마의 투자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노바티스는 골수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인사이트의 자카피(Jakafi, ruxolitinib)와 복합으로 개발 중인, 모포시스의 펠라브레십(pelabresib)에 특히 주목했다.

포트폴리오의 다른 주요 타깃은 현재 고형 종양과 림프종에 대해 시험 중인 EZH2/EZH1 단백질의 초기 단계 이중 억제제인 툴미메토스타트(tulmimetostat)였다.

AZ는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해 PSMA 유도 방사선 치료제인 FPI-2265를 2상 연구에 있는, 퓨전 인수로 방사선 의약품 분야에 진입했다.

길리어드는 싸이마베이의 인수로, 2023년 12월 FDA에 승인을 신청한 제출된 원발 담즙성 담관염 치료제인 셀라델파(seladelpar)를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1분기, 다른 빅딜은 암브렉스 바이오파마(Ambrx Biopharma)를 20억 달러에 인수한 J&J와 카디오 파마(Cardior Pharmaceuticals)를 11.1억 달러에 인수한 노보 노디스크다.

AZ는 아몰리트 파마(Amolyt Pharma)를 10.5억 달러에 인수했다.

또한, 일부 소규모 바이오파마 업체들도 M&A에 동참했지만, 대부분 역합병과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이나 자산의 소규모 인수였다.

지난 2월, 소마(XOMA)는 키네이트 바이오파마(Kinnate Biopharma)를 구하기 위해 1.13억 달러를 투자했다.

키네이트는 거의 정확히 1년 전, 발암성 BRAF 또는 NRAS 변형이 있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범 RAF 억제제 엑사라페닙(exarafenib)을 초기 단계 연구에 있다.

아브로비오(Avrobio)는 또한 텍토닉 테라퓨틱(Tectonic Therapeutic)과 역합병으로 파신 위험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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