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의 3분기 실적은 블록버스터 혈액암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의 제네릭 경쟁 등으로 역성장을 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 109.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 감소를 보고했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의 매출 하락은 옵디보(Opdivo) 등 핵심 제품과 옵두알락(Opdualag), 레블로질(Reblozyl), 제푸시아(Zeposia) 등 신제품의 호조로 일부 상쇄됐다.
제네릭 잠식으로 인한 레블리미드의 매출 감소로, 미국 매출은 4% 감소한 76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매출은 주로 옵디보와 신제품 포트폴리오로 인해 1% 증가해. 평균 가격 하락을 일부 상쇄해, 2% 증가한 33억 달러를 보고했다
핵심과 신제품 포트폴리오 매출은 8% 증가한 93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핵심 제품의 매출은 83억 달러를 등록했다.
항혈전제 엘리퀴스(Eliquis)의 매출은 27억 달러로 2% 증가했다.
미국 매출은 4% 증가한 18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국제 시장의 매출은 캐나다와 영국에서 제네릭 잠식으로 2% 감소한 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BMS는 화이자와 엘리퀴스에 대해 제휴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23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매출은 9% 증가했고, 국제 시장은 15% 성장했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Pomalyst)의 매출은 8.72억 달러로 연간 2% 감소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Orencia)의 매출은 5% 증가한 9.25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Sprycel)은 국제 매출이 30% 감소해 전년 대비 8% 감소한 5.17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흑색종 치료제 여보이(Yervoy)는 연간 11% 증가한 5.79억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다.
신제품 포트폴리오 매출은 레블로질(2.48억$, +31%), 아벡마(Abecma, 9300만$), 옵듀알락(1.66억$), 브레얀지(9200만$), 제포시아(1.23억$)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간 68% 급등한 9.28억 달러를 등록했다.
레블리미드의 매출은 제네릭 잠식으로 연간 41% 급락한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브락산(Abraxane) 매출은 47% 증가한 2.6억 달러를 보고했다.
BMS는 올해 낮은 한 자릿수 매출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레블리미드 매출은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회사는 신제품 포트폴리오 매출은 이전 2025년에서 현재 2026년까지 10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