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60세 이상에 대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미국 FDA에서 수요일 청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5월 초, GSK의 노인용 RSV 백신에 이어 두 번째 승인이다.
애브리스보(Abrysvo)란 제품명으로 마케팅될, 화이자 백신은 임상 시험에서, 60세 이상에서 2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중등도 하기도 질환 예방에 66.7%, 3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질환 예방에 85.7%의 효과를 보였다.
FDA 자문위원회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지지하는 적절한 자료가 있다며 지난 2월 7대 4로 승인을 권고했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문위는 6월 21일 미팅에서 화이자 백신의 사용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다.
또한, 화이자는 신생아 보호를 위해 임산부의 사용에 대한 소아 RSV 백신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달 초 FDA 자문위는 화이자의 RSV 백신의 산모 사용에 대해 효과에 14대 0, 안전성에 찬성 10대 4로 지지했다.
만약 승인된다면, 백신은 임신 24~36주 사이의 임산부에게 접종할 수 있다.
FDA의 최종 결정은 8월 이전에 예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