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MS의 소틱툭(Sotyktu, Deucravacitinib)의 미국 FDA 승인으로 차세대 자가면역치료제 경쟁 지형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소틱투는 FDA의 승인을 받은 새로운 치료제 계열에서 첫 번째 약품이다.

TYK2 억제제인 이 약품은 염증 및 면역과 관련된 특정 세포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방해한다.

플라크 건선 등 자가면역 장애는 면역 체계가 환자의 세포를 잘못 공격하여 발생한다.

소틱투는 승인을 받은 첫 차세대 약품이지만, 시장은 다른 많은 약품으로 붐비고 있다.

약품은 허용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현재까지 완료된 임상시험에서 TYK2를 억제하는 것이 장기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소틱투는 상대적으로 분명한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약품은 관련 질병에 대한 효과가 입증돼야 한다.

건선 영역 및 중증도 지수(PASI)를 사용하여 측정한 척도에서 75% 줄여야 한다.

자가면역질환의 일반적인 표적은 TNF-알파, 인터류킨-17(IL-17), TYK2, PDE4 등이다.

표적 선택은 안전성, 효능 및 편의성 등 다른 중요한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약품의 투여 경로는 환자의 편의를 위해 중요하다.

약품은 주사, 정맥주사, 경구용 약품 등을 통해 투여될 수 있다.

이것이 환자 편의성의 주요 드라이버 중 하나이다.

약품의 투약 빈도도 환자의 편의를 위해 중요하다.

건선 치료에서 주사제가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지만, 많은 환자들은 여전히 하위 경구약품을 선호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코젠틱스(Cosentyx)는 IL-17을 억제하는 한 달에 한 번 주사한다.

치료 12주 후, 환자의 약 77%에서 90%가 PASI-75에 도달했음 보였다.

애브비의 휴미라(Humira)는 TNF-알파를 억제하는 2주마다 주사 가능한 약물이다.

16주 치료 후, 약 71%에서 80%의 환자가 PASI-75 완화를 달성했다.

암젠의 오테즐라(Otezla)는 PDE4를 억제하는 1일 2회 경구약품이다.

16주 치료 후, 환자의 약 33%가 PASI-75에 도달했다.

오테즐라는 코센틱스나 휴미라만큼 효과적이지 않지만, 2021년 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환자의 편리성이 결정적 요인이다.

BMS의 소텍투도 1일 1회 경구용 약품이다.

16주 치료 후, 환자의 약 53%~58%가 PASI-75 이상 완화를 달성했고, 24주에서 반응은 더 확대됐다.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은 추가 자가면역 장애에 승인을 받을 경우, 소텍투는 쉽게 블록버스터 약품으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벤틱스 바이오사이언스는 소텍투보다 더 선택적인 것으로 보이는 TYK2 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약물 후보인 VTX958은 TYK2와 밀접하게 관련된 다른 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을 피하도록 설계되었다.

그것은 암 발병 등 건강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JAK란 다른 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을 고려할 때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소틱투는 JAK1 단백질만 차단한다.

TYK2는 엄밀히 말하면 JAK 계열의 단백질(JAK4)에 속한다.

다이스 테라퓨틱스(DICE Therapeutics)는 일반적으로 주사 가능한 치료제만으로만 접근할 수 있는 분자 표적을 목표로 경구용 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약물 후보인 DC-806은 IL-17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후보 약품은 오테즐라와 같은 하루 2회 복용해, 소틱투보다 편의성에서 뒤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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