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CVD) 위험이 높은 40~75세 사람들은 스타틴을 사용해야 한다는 권고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3/30일자에 발표됐다.
오리건 보건 과학 대학의 Roger Chou 연구팀은 CVD의 1차 예방을 위해 스타틴에 대한 2016년 검토를 업데이트했다.
26개의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스타틴이 모든 원인 사망, 뇌졸중, 심근경색, 복합 심혈관 결과(위험비 각각 0.92, 0.78, 0.67, 0.72)에 대한 위험 감소와 유의한 관련을 발견했다.
심혈관 사망과의 연관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인구통계학적 및 임상적 특성에 의해 정의된 그룹에서, 상대적 이익은 일관적이었지만, 75세 이상의 노인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제한됐다.
이런 결과를 근거로, 미국 예방 서비스 태스크포스(USPSTF)는 CVD 병력이 없고 하나 이상의 CVD 위험 요인이 있고 추정된 10년 CVD 발병 위험이 10% 이상인 40~75세에서 CVD의 1차 예방을 위해 스타틴의 처방을 권고했다(B 권고).
CVD 병력이 없고 이런 CVD 위험 요소 중 하나 이상이 있고 추정 10년 CVD 발병 위험이 7.5~10% 미만인 40~75세 성인의 경우, 스타틴을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C 권고).
CVD 병력이 없는 76세 이상 노인의 경우, 스타틴 사용의 이익과 위해성의 균형을 판단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했다(I 언급).
연구팀은 “스타틴 치료의 이점은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및 임상적 모집단에 걸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인구통계학적 및 임상적 특성에 의해 정의된 그룹에서는 일관된 상대적 이익이 있다”고 결론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