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가 올해 2분기(Q) 신약과 주력 제품의 강력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역성장을 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은 12%p의 양적 성장, 4%p의 가격 잠식, 3%p의 제네릭 경쟁으로 부정적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한 128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고정환율(CER) 기준으로, 매출은 코센틱스(Cosentyx), 엔트레스토(Entresto), 케심프타(Kesimpta), 졸겐스마(Zolgensma), 키스콸리(Kisqali), 레큐비오(Leqvio) 등 핵심 브랜드의 호조로 5%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억 달러, 17억 달러로 36%, 41% 급감했다.

2분기 혁신 약품 사업부는 1년 전에 비해 1% 감소한 10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센틱스 매출은 유럽과 미국에서 성장으로 연간 9% 증가한 12.75억 달러를 올렸다.

엔트레스토 매출은 11.25억 달러로 연간 27% 급증했다.

척추근위축증의 유전자 치료제인 졸겐스마는 연간 20% 급증한 3.79억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다.

케심프타는 미국에서 출시 탄력이 드라이브해 연간 262% 급등한 2.39억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키스콸리(3.08억$, +37%), 프로맥타(Promacta/Revolade, 5.34억$, +4%), 타핀라(Tafinlar + Mekinist, 4.52억$, +6%), 일라리스(Ilaris, 2.75억$, +11%) 등의 강력한 실적이 분기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아피니토(Afinitor/Votubia, -46%), 글리벡(Gleevec/Glivec, -26%), 길러니아(Gilenya, -23%), 산도스타틴(Sandostatin, -11%) 등은 주로 제네릭 경쟁이 매출에 악영향을 미쳤다.

2분기, 산도스 매출은 23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 하락했지만, CER로는 5% 증가했다.

상반기(1H), 총매출은 253억 달러로 제자리 성장을 했다.

혁신 약품 사업부의 매출은 206억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변동이 없었고, 산도스는 1% 감소한 47억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바이오파마슈티컬스의 글로벌 매출은 10억 달러로 1% 증가했다.

노바티스는 2022년 중간 한자릿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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