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바이오로직, JAK 억제제 등 새로운 약품의 높은 비용과 모든 나이 그룹에 대한 치료 옵션 증가와 심각성이 견인해 강력한 성장이 예상된다.
데이터 및 분석 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를 보면, 7대 주요 시장(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영국)의 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2020년 64억 달러에서 2030년 168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0.1% 성장할 전망이다,
대다수 마케팅된 약품에 대한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경쟁의 부족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로직스는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서 예상 기간 동안 많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노피/리제네론의 듀피젠트(Dupixent (dupilumab)는 2030년에 최대 매출 62억 달러로 시장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제품은 이미 아토피 피부염 시장에 서 최적 표준요법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피부염에 다른 인기있는 약품은 화이자의 유크리사(Eucrisa), 애브비의 린버크(Rinvoq), 릴리의 올루미안트(Olumiant) 등이다.
레오 파마의 아드트랄자(Adtralza/Adbry, tralokinumab), 릴리의 레브리키주맙(Lebrikizumab), 갈더마의 네몰리주맙(nemolizumab) 등 향후 인터류킨(IL) 억제제는 중등도에서 중증 환자 그룹을 표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2030년 총 매출 22억 달러로 듀픽젠트와 다른 면역조절제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구용 JAK 억제제도 애브비의 린버크(Rinvoq, upadacitinib)가 선두로, 2030년까지 총매출 35억 달러로 강력한 성장이 예측된다.
암젠/교와 기린의 항OX40 억제제인 KHK4083과 에베레스트 메디신/화이자의 S1PR(sphingosine-1-phosphate receptor) 조절제인 에트라시모드(etrasimod) 최종 개발 단계에 있는 2개 새로운 치료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최종 단계 약품들은 출시될 수 있는 새로운 작용 메커니즘과 혁신으로, 승인이 되면 두 약품을 각각의 계열에서 첫 번째가 된다.
경증에서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국소 요법의 활용 증가는 갑작스런 발병의 전반적인 통제를 크게 개선하고 결과적으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opical corticosteroids)와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topical calcineurin inhibitors) 등 전통적인 치료제의 사용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치료제는 국소 JAK, 인사이트의 옵제루라(Opzelura, ruxolitinib), 레오 파마의 코렉팀(Corectim, delgocitinib), PDE-4(phosphodiesterase-4) 억제제, 아르큐티스의 로플루밀라스트(Roflumilast), 오츠카의 모이저토(Moizerto, difamilast) 등이다.
국소 JAK와 PDE-4 억제제의 최고 매출은 6.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파이프라인 활동에서 볼 수 있듯이 매우 역동적인 분야이지만, 이런 치료제의 수용을 제한할 수 있는 성장에 일부 장벽이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지적했다.
파이프라인에 있는 국소 JAK 억제제는 화이자의 유크리사(Eucrisa) 등 더 비싼 옵션이 환자 흡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치열한 경쟁 시장에 진입할 것이다.
의사들은 국소 코티코스테로이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 전신 면역조절제를 계속 처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새로운 파이프라인 약물에 대한 전망은 밝지만,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이런 장애가 성장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시장은 인상적인 속도로 확대되고 있고 모든 연령대와 심각도에 대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 환경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개발자들에게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