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안재현·이삼수 각자 대표체제를, 장두현 단독 대표체제(사진)로 변경했다.
보령제약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안재현, 이삼수 각자 대표이사에서 장두현 단독 대표이사로의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두현 신임 대표이사는 1999년부터 2013년까지 AT&T와 CJ그룹을 거쳐 2014년 보령홀딩스 전략기획실장으로 입사했다.
2019년 보령제약 운영총괄 전무, 올해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이번 사장 승진과 함께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초고속 승진가도를 밟았다.
보령제약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에 대해 "중장기 경영전략과 22년도 경영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안재현·이삼수 사장은 사내이사이자, 최고경영위원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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