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이 올해 1분기 코로나19 대유행이 환자 방문과 새로운 환자의 진단에 계속 영향을 미쳐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은 5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레파타(Repatha), 프롤리아(Prolia), 엠바시(MVASI), 칸진티(Kanjinti) 등 다수의 제품의 지원으로 양적으로 두 자릿수 증가했지만 제품 매출은 감소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회사의 톱셀러인 엔브렐(Enbrel)은 양적 감소와 낮은 순판매가격으로 20% 감소한 9.24억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프롤리아는 코로나10 대유행에서 지속적인 회복으로 연간 16% 급증한 7.5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뉴라스타(Neulasta) 매출은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20% 감소한 4.82억 달러를 등록했다.
오테즐라 매출은 5.82억 달러로 연간 1% 감소했고, 엑스게바(Xgeva)는 3% 감소한 4.6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쟁으로 판매가격이 하락한 아라네습(Aranesp)의 매출은 3.55억 달러로 연간 16% 떨어졌다.
레파타는 미국에서 54% 급증해, 매출 2.86억 달러로 연간 25% 성장했고, 칸진티는 1.61억 달러로 35% 급증했다.
브린시토(Blincyto), 이베니티(Evenity), 암제비타(Amgevita)의 매출은 증가한 반면, 에포젠(Epogen), 애모빅(Aimovig)은 하락했다.
암젠은 올해 매출은 258억~26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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