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 3명이 입국 과정에서 진행한 검사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났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국에서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중 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입국 당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격지 중에 있다. 

중대본은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8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87명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7,680명(해외유입 5,31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8명으로 총 3만 9,268명(68.08%)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1만 7,5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5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9명(치명률 1.42%)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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