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빠르게 전파되는 변종이 발견된 후, 제약사들은 새로운 변종에 대해 그들의 코로나19 백신의 테스트를 서두르고 있다.
B.1.1.7 계통으로 알려진 변이는 70% 이상 더 감염될 수 있고 어린이들이 우려된다.
화이자와 파트너 바이오엔텍, 모더나는 mRNA 기반 백신이 코로나19 변종을 차단 할 수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연구를 시작하고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텍은 다수 변종을 중화시킬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백신을 테스트했고 현재까지, 테스트한 모든 변종들에 대한 일관된 적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백신이 영국에서 새로운 변종을 얼마나 잘 중화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기 위해 백신을 맞은 사람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오엔텍의 우구르 사힌(Ugur Sahin) CEO는 확실한 답변을 내놓기 전에 14일 정도의 연구와 데이터 수집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변종에 대한 보호를 위해 자체 백신으로부터 면역력을 기대하고 있고, 확인을 위해 향후 몇 주 동안 더 많은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CNN이 전했다.
반면, 큐어백(CureVac)은 변종이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백신 후보의 효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은 변종에 대해 효과적일 것이고 변이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런던 사우스 이스트가 보도했다.
AZD1222는 SARS-CoV-2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 물질을 함유하고 있고,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에서 확인된 유전자 코드의 변화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