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국가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정한 접근을 추구하는 글로벌 계획은 기존 공급량의 2배인 약 200개 국가에 20억 도즈의 약속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주도한 코백스(COVAX)는 J&J가 테스트 중인 5억 도스의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AZ)의 백신 후보 1억 7000만 도스 등 현재 개발 중에 있는 백신에 접근을 보장받았다고 밝혔다.

코백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나 미국 바이오텍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있는 후보의 2억 도스에 대해 인도 세럼연구소(Serum Institute of India)와 이미 협약했다.

또한 사노피와 GSK의 2억 도스 백신에 대한 의향서도 있다.

WHO와 백신 동맹인 Gavi와 협력하고 있는 CEPI(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의 CEO인 Richard Hatchett 박사는 “우리는 코로나19에 대해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구를 위해 20억 도즈를 확보할 수 있는 확실한 경로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약속으로, 모두 190개 코백스 참가국들은 2021년 상반기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92곳은 저소득 및 중산층 경제국이고 Gavi의 COVAX Advance Market Commitment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첫 백신 전달은 내년 1월~4월 사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