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mRNA-1273를 지난주 금요일 긴급사용승인(EUA)을 허가했다.

승인은 FDA 자문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지지를 받은 후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나왔고, 화이자/바이오엔텍의 백신 BNT162b2를 처음 EUA와 전국 유통을 시작 한 후 1주일 만에 신속하게 진행됐다.

모더나의 백신도 일요일부터 유통을 시작했다.

미국 3700여 곳에 모더나 백신의 유통은 지난주에 시작한 화이자보다 크게 확대될 수 있고 미국 정부는 이번 주에 모더나 백신 590만 도즈와 200만 도즈의 화이자 백신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더나는 이달말까지 미국에 mRNA-1273 백신 약 2000만 도즈를 제공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에서 8500만 도즈~1억 도즈와 함께, 2021년 1분기에 전 세계에서 1억~1억 2500만 도즈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주간 분리해서 2회 투여하는 모더나 백신의 EUA는 18세 이상의 코로나19 예방에 사용이다.

FDA는 mRNA-1273의 효능은 94.1%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추가 데이터를 계속 수집하고 2021년 FDA에 mRNA-1273의 완전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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