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텍 모더나가 강력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를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백신이 94.1% 효능이 있고 3만 명 연구가 백신이 효능이 있는지를 결정할 요건인 과학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보인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완료한 데이터에서 나온 이번 발견은 94.5% 효능을 보인 이전 데이터와 일치한다.
또한 mRNA-1273 백신 후보는 코로나19로부터 심각한 질병 예방에 100% 효과가 있었다고 모더나가 밝혔다.
모더나는 12월 말까지 2000만 도즈(회분)와 2021년 5억~10억 도즈를 생산할 계획이다.
백신은 2회 투여한다.
미국 FDA는 18일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화이자는 FDA에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화이자는 올해 5000만 도즈 이상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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