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복합제 개량신약인 칸데암로정을 지난달 24일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칸데암로정(성분명 칸데사르탄+암로디핀)은 ARB계열인 칸데사르탄과 CCB계열인 암로디핀 조합의 국내 최초 복합제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통해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오는 9월 약가 고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칸데암로정은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의 국내 최초의 복합 개량신약으로 국내 20여개 종합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해 단일요법대비 우수한 혈압강하효과 및 목표혈압 달성율을 입증 받았으며, 안전성 또한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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