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엔이 지난 24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및 플랜티팜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산 새싹작물 산업의 활성화와 산업적 소비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휴온스엔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플랜티팜㈜은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구본근 부원장,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플랜티팜 강대현 대표. /사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제공
지난 24일 ㈜휴온스엔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플랜티팜㈜은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구본근 부원장,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플랜티팜 강대현 대표. /사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제공

이번 MOU는 휴온스엔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이전받은 호흡기 건강 소재인 팥순 추출물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체결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해당 기술에서 팥순의 호흡기 개선 기능 성분을 규명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염증 억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휴온스엔은 팥순의 대량생산 공정 표준화와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호흡기 건강 개선 기능성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립식량과학원은 팥순의 유용 대사체 원료 표준화와 생산·품질 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고함량 기능성 대사체를 함유한 국내산 팥순 원재료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원료 조달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산 새싹작물의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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